“어디를 찍어도 인생샷”
봄바람 타고 연인들 모여드는 수원시 벚꽃 명소
2019-04-04 16:29:50최종 업데이트 : 2019-04-11 09:22:34 작성자 : e수원뉴스 윤주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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벚꽃의 계절 4월을 맞아 수원시 곳곳에서 벚꽃 축제 준비로 분주하다.
지난해 수원시가 추천한 봄꽃 명소는 ▲광교마루길 ▲서호천 ▲고향의 봄길 ▲칠보 둘레길 ▲경기도청·팔달산회주도로 ▲수원월드컵경기장 ▲만석공원 ▲황구지천 ▲화성성곽길 ▲송원로 ▲여기산공원 ▲일월천로 등이다. 지난해 광교마루길 벚꽃길. 사진/수원시 포토뱅크 강제원 광교마루길은 광교반딧불이화장실에서 광교 쉼터까지 1.7㎞ 구간(왕벚나무·조팝나무·진달래), 서호천은 화산교에서 동남보건대학에 이르는 1.8㎞ 구간(왕벚나무), 고향의 봄길은 과선교 입구에서 호매실 IC까지 4.3㎞ 구간(왕벚나무·개나리)이다.
칠보 둘레길은 홈플러스서수원점에서 시작해 서수원자이아파트 둘레길로 이어지는 3.6㎞ 구간(왕벚나무·산벚나무·진달래)이다. 경기도청·팔달산회주도로는 경기도청 정문·후문, 시민회관, 정조대왕 동상을 거치는 1.9㎞ 구간(왕벚나무·살구나무·개나리·진달래·산수유)이다.
수원월드컵경기장은 수원방송, 우만주공아파트, 수원시체육회선수촌, 월드컵경기장 입구에 이르는 2.5㎞ 구간(왕벚나무·진달래)이고, 만석공원은 만석거 회주도로 1.4㎞ 구간(왕벚나무·조팝나무)이다. 황구지천은 오목천교에서 지방산업단지에 이르는 3.9㎞ 구간(왕벚나무), 화성성곽길은 서장대, 화홍문, 팔달문, 화서문으로 이어지는 5㎞ 길(왕벚나무·개나리·진달래)이다.
송원로는 조원공원사거리에서 대동우물사거리까지 0.83㎞ 구간(왕벚나무), 여기산공원은 수원시정연구원에서 여기산공원에 이르는 0.59㎞ 구간(왕벚나무·개나리), 일월천로는 구운동 청구아파트에서 구운공원에 이르는 0.8㎞ 구간(왕벚나무)이다. 지난해 황구지천 벚꽃길. 사진/수원시 포토뱅크 강제원 지난해 명소로 인증된 12곳 외에도 서호공원, 더함파크, 일월공원, 아주대학교, 수원월드컵경기장 벚꽃길이 입소문을 타고 인기를 얻었다. 올해는 조원2동 한일타운 진입로, 권선2동 온정나눔문화거리 등 마을 주민들이 모여 소소하게 즐길 수 있는 동네 진입로, 공원 등에서도 작은 벚꽃 축제가 준비되어 있어 동네 주민들의 만족도를 높일 것으로 보인다.
한편, 올해 경기도청 벚꽃축제는 5일부터 7일까지, 광교마루길 벚꽃축제는 12일부터 13일까지 개최된다. 수원 벚꽃 명소는? 봄 풍경 속으로 초대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