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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화성문화제 대폭 축소…아프리카 돼지열병 확산 방지 위해
정조대왕 능행차‧개막공연‘품’전면 취소…돼지열병 추가 발생시 전면 취소
2019-09-30 16:31:34최종 업데이트 : 2019-09-30 16:32:49 작성자 : 편집주간   강성기

2018수원화성문화제 폐막식 장면

2018수원화성문화제 폐막식 장면

아프리카 돼지열병 확산 방지를 위해 수원화성문화제가 대폭 축소된다.

 

수원화성문화제추진위원회 김훈동 공동위원장은 30일 수원시청 브리핑룸에서 열린 수원화성문화제 긴급 언론브리핑을 통해 "정조대왕 능행차를 전면 취소하고 수원화성문화제를 대폭 축소‧개최한다"고 밝혔다.

 

김훈동 위원장은 "그 동안 아프리카 돼지열병의 확산 추이와 관계기관, 수원시민의 의견을 종합적으로 검토한 결과, 서울 창덕궁을 출발하여 경기 남부지역인 화성을 관통하는 '정조대왕 능행차 공동재현'은 돼지열병 방역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경기도와 뜻을 같이하여 전면 취소한다"고 말했다.

 

그러나 기부캠페인을 통해 모금된 기부금으로 시민들이 직접 기획‧운영하는 다양한 시민참여행사는 차질 없이 진행된다.

 

이번에 축소된 프로그램은 10월 3일 행궁광장에서 열릴 예정인 개막공연 '품'이며 모든 음식부스 운영 역시 취소된다.

 

김 위원장은 "돼지열병이 추가로 발생할 경우, 수원화성문화제 행사는 전면 취소할 계획이다"고 밝혀 향후 돼지열병 확산여하에 따라 축제가 전면 취소될 가능성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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