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바람이 살랑대는 요즘, 지난 4월 3일에 개강한 중앙도서관의 '어르신을 위한 행복한 글쓰기' 수강생들은 전라북도 군산시 내흥면에 소재한 채만식 문학관을 다녀왔다.
채만식의 장편소설 '탁류'의 배경이된 군산시내 조선은행과 세관 등 일제시대 지어진 건물이 나름대로 잘 보존되어 있어 그 시대 소설 속 상황을 고스란히 체험할 수 있었고 아울러 채만식의 문학세계와 생애에 대한 문학적 소양과 지식을 쌓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 중앙도서관의 '어르신을 위한 행복한 글쓰기' 강좌는 11월까지 매주 목요일마다 강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문예창작에 관심이 있는 분들은 중앙도서관(관장 최도균228-4783)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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