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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명나게 놀아보자! 영통 청명단오제
오는 6월 14일 수원영통4단지 느티나무공원에서 열려
2008-06-10 20:51:44최종 업데이트 : 2008-06-10 20:51:44 작성자 :   김기서

신명나게 놀아보자! 영통 청명단오제_1
신명나게 놀아보자! 영통 청명단오제_1
영통지역을 대표하는 전통문화 축제로 자리매김한 '영통 청명단오제' 행사가 오는 14일 영통4단지 건영아파트 앞 느티나무 공원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아파트 도심 속에서 열리는 3세대 어울림 축제인 영통 청명단오제는 신도시 형성으로 사라졌다 지난 2005년부터 시작하여 올해로 네 번째가 된다. 

영통1동 주민은 물론, 영통2동 및 태장동 주민들이 함께 행사를 준비한 이번 청명단오제는 수령 500년의 느티나무 앞에서 마을의 안녕을 기원하는 당산제를 비롯해 각종 문화공연, 그리고 그네뛰기와 물동이 지고 달리기, 팔씨름, 단체 줄넘기, 씨름대회, 제기차기와 같은 전통 민속경기가 다채롭게 펼쳐진다. 

또, 한가족 어울마당으로 화성 거중기를 직접 다루며 체험하는 화성 축성체험, 소를 타고 마을 한 바퀴를 돌아보는 소달구지 여행, 정조대왕의 효심을 느끼는 반차도 탁본체험, 단오제의 대표적인 풍속인 수릿날 소원빌기 및 창포머리 감기, 가훈 써 드리기, 봉숭아 물들이기, 먹거리 장터, 떡 만들기 등 다양하게 참여할 수 있는 코너를 마련, 자녀와 함께 온 가족이 옛 전통 민속놀이 체험에 참여할 수 있다. 

부대행사로 수원역사의 변천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수원 옛 사진 전시와 화성사진전, 주민자치센터 작품 전시 등 다양한 볼거리도 함께 제공되며 오후 3시부터 극단 '내일'의 창작 마당극 '우리가 남이가' 공연이, 오후 7시부터는 수원문화원에서 주관하는 찾아가는 마을음악회가 예정돼 있어 눈길을 끈다. 

임용진 영통1동장은 "도심 한가운데서 펼쳐지게 돼 더욱 관심을 끄는 신·구세대가 함께하는 영통 청명단오제가 앞으로 명실공히 수원의 대표적인 전통 문화축제로 자리잡게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각종 행사관련 문의와 자원봉사를 희망하는 중․고등학생 들은 영통1동 단오제 담당(행정민원팀장 김기서, 031-228-8729)에게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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