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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삼국시대의 영웅일까?
슬기샘도서관 테마극장 '세나라 영웅전'
2011-02-08 16:27:25최종 업데이트 : 2011-02-08 16:27:25 작성자 :   김명은
고려시대의 일연이 쓴 삼국유사 속 이야기를 만화를 통해 이해하기 쉽고 흥미롭게 보여주는 영화를 2월 슬기샘도서관 '테마극장'으로 상영한다.

삼국유사 속 많은 영웅들 중에서도 2월에 함께 배워볼 인물은 10일 '인간이 된 곰아가씨', 17일 '고구려를 세운 주몽', 24일 '가락국기'이다. 

누가 삼국시대의 영웅일까?_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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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삼국시대의 영웅일까?_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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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이 된 곰아가씨'는 환웅이 인간세상에 내려와 세상을 널리 이롭게 하라는 홍익인간 이념으로 인간세사을 널리 보살피며 인간이 되고자 하는 곰과 호랑이에게 숙과 마늘을 주고 100일간 동굴에서 지나야 사람이 될 수 있다는 단군신화를 다룬 이야기.

'고구려를 세운 주몽'은 천체의 아들 해모수와 하백의 딸 유화 사이에서 알로 태어난 고구려의 시조왕으로 어릴 때부터 스스로 활과 화살을 만들며 활쏘기에 뛰어남을 보인 주몽 이야기.

'가락국기'는 수로왕의 탄생과 여섯 가야국의 건국, 수도와 궁실 건립, 수로왕과 탈해왕의 다툼등 수로왕의 이야기를 다룬 이야기이다.

테마극장은 매주 목요일 오후 3시부터 2층 어울림터에서 상영하며 선착순 입장이다.
기타 자세한 문의사항은 228-47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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