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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선늘푸른공원서 온수골 작은 음악회
오는 2일 활기찬 소통의 마을로 만들어 보자
2011-06-30 08:48:28최종 업데이트 : 2011-06-30 08:48:28 작성자 :   조영희
수원시 권선구 곡선동은 오는 7월 2일 저녁 6시부터 8시까지 권선 늘푸른공원(지혜샘도서관 광장)에서 곡선동기관·단체장협의회 주최로 온수골 작은 음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 행사에는 곡선동주민자치센터의 수원안젤루스만돌린앙상블(만돌린), 소리파워(난타), 전통어울림풍물단, 청산도(민요), 푸른하늘(실버댄스), 에코(째즈댄스) 등 지역의 유명 동아리들이 총 출동하며, 각종 재능을 지닌 주민들도 직접 참여하여 무대를 꾸민다.

권선늘푸른공원서 온수골 작은 음악회 _1
수원안젤루스만돌린앙상블 공연모습


아울러 선묵회(서예 동아리)에서 우리 집 가훈 써주기 부스를 마련하여 주민들에게 부채에 가훈을 써서 무료로 나눠주고, 주민자치센터 작품 전시 및 홍보 부스를 운영할 예정이다.  
곡선동새마을부녀회에서는 자매도시 등의 우수 농산물을 사전에 구입하여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하는 우수 농산물코너도 운영한다.

이번 작은음악회를 기획한 곡선동 강신구 총괄팀장은 "이번 음악회는 주민들이 직접 참여하고 진행함으로써 주민이 하나 되는 소통의 장이 될 것이며 이를 계기로 즐거운 마을을 만드는데 시작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곡선동은 농업을 위주로 살아오던 마을이었으나 개발로 아파트와 원룸이 늘어남에 따라 소통이 이루어지지 않고 있으며 특히 주차로 인한 이웃간의 다툼이 빈번한 지역. 
또 원천리천 주변 도서관·야외음악당 등 다양한 공공 시설이 있으나 주민들의 즐길거리와 볼거리는 부족한 상황이다.  
더욱이 농수산물 도매시장 이전, 버스공영차고지 조성 계획 등으로 주민공동체 해체 현상도 심화되고 있다. 

이에 곡선동 기관단체원들은 지역주민이 서로 소통할 수 있도록 최소한의 경비로 주민이 출연하는 작은 음악회 개최를 추진한 것으로, 형식적인 개회식 등을 배제하고 즐거운 마을축제의 장으로 만들 계획이다. 
문의 228-6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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