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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관광학 전공 대학생 대상 '자유여행 팸투어' 운영
5개 대학 40명 자유롭게 수원 여행하며 관광 아이디어 제안
2018-06-25 10:02:29최종 업데이트 : 2018-06-25 09:59:26 작성자 : 편집주간   강성기
수원 자유여행 팸투어에 참여한 대학생들이 수원화성 신풍루 앞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수원 자유여행 팸투어에 참여한 대학생들이 수원화성 신풍루 앞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수원시는 가천·경기·경희·대구·한라대학교에서 관광학을 전공하는 대학생 40명을 초청해 22~23일 1박2일 일정으로 팸투어(사전 답사여행)을 진행했다.

 

기발한 청춘여행 in 수원'을 주제로 한 이번 팸투어는 최근 젊은층의 여행 트렌드에 맞춰 대중교통을 이용한 자유여행으로 진행됐다.

 

학생들은 행사 첫 날인 22일 학교 별 5개 조로 나뉘어 저마다의 아이디어로 여행 계획을 세우고, 대중교통을 이용하며 수원의 대표 관광지와 아직 덜 알려진 숨은 명소들을 둘러봤다.

 

또 여행지마다 장·단점과 개선방안, 권장 관광코스 등을 인증 사진과 함께 실시간으로 SNS에 올리는 등 주어진 미션을 수행했다.

 

저녁에는 숙소에 모여 수원의 주요 볼거리·체험거리·먹거리 등을 활용한 자유관광 코스와 프로그램, 홍보 방안 등을 토론하고, 아이디어를 정리했다.

 

이튿날 열린 학교별 미션 발표회에서는 △가천대학교, '수원화성, 수원의 북극성이 되어 밤을 밝히다' △경기대학교, '수원의 중심에서 청춘을 외치다-28청춘 청년몰' △경희대학교, '수원에 반하다' △대구대학교, '대중교통을 이용한 수원 개별자유여행의 문제점·개선방안' △한라대학교, '수원, 예민한 당신의 취향을 저격하다' 등 아이디어 제안서가 보고됐다.

 

송영완 수원시 문화체육교육국장은 "학생들의 시각이 반영된 아이디어를 관광상품 개발과 관광객 유치를 위한 자료로 적극 활용할 것"이라며 "자유여행을 선호하는 젊은이들에게 최적화된 관광 콘텐츠를 다양하게 개발하겠다"고 말했다.

관광학, 대학생, '자유여행 팸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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