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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 밝고 맘 따순 독자 찾습니다"
지역출판도서 서평쓰기 20일 마감
2018-08-13 09:07:20최종 업데이트 : 2018-08-13 09:04:03 작성자 :   e수원뉴스 윤주은 기자

수원한국지역도서 조직위원회는 지역출판도서 서평쓰기 대회를 개최한다.

9월 6일부터 10일까지 수원에서 개최되는 '제2회 한국지역도서전'을 앞두고 지역출판사가 펴낸 책들을 널리 알리고 그 가치를 공유하고자 눈 밝고 맘 따순 독자를 찾는 것.


이를 위해 수원한국지역도서 조직위원회는 대형출판사가 아닌 전국의 작은 출판사 중 좋은 도서 22권을 선정했으며 수원지역 주요 서점 21곳과 협약을 맺고  해당 도서 코너를 별도 마련해 판매하고 있다. 아울러 수원시 도서관 사업소도 해당 도서를 20개 공동도서관에 비치해 서평쓰기 참여를 유도하고 있다.

전국의 남녀노소 희망자는 서평 대상도서 22권 중 한권을 읽고 원고지 20매 내외로 작성해 이달 20일 오후6시까지 이메일 2018swlbook@gmail.com 로 제출하면 된다.

우수 작품에는 눈밝은상 1인 50만원, 맘따순상 1인 30만원, 글로나눔상 5인 10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발표는 28일 홈페이지 (https://blog.naver.com/prologue/PrologueList.nhn?blogId=2018swlbook&categoryNo=20)와SNS에 게재하고 개별통보하며 한국지역도서전이 개최되는 8일 오후5시, 수원 선경도서관 대강당에서 시상식을 갖을 예정이다.

자세한 문의는 2018수원한국지역도서전 사무국(031-228-3605)으로.
서평쓰기 대회 포스터

수원한국지역도서 조직위원회는 지역출판도서 서평쓰기 대회를 개최, 20일까지 서평을 모집한다.

서평 대상도서는 아래와 같다.

1. 아폴로책방(펄북스, 조경국)
2. 우리가 아는 시간의 풍경(월간토마토, 이용원 외 6명)
3. 자율혁명시대(도서출판 부카, 김영준)
4. 여든, 꽃(책마을해리, 김선순, 이육남, 이대건)
5. 아기나무와 바람(호밀밭, 장현정)
6. 동네 헌책방에서 이반 일리치를 읽다(산지니, 윤성근)
7. 시민을 위한 도시 스토리텔링(피플파워, 김태훈)
8. 큐피드 아홉개의 성물(학이사, 방지언)
9. 스무살 도망자(전라도닷컴, 김담연)
10. 시계가 셈을 세면(브로콜리숲, 최춘해)
11. 정약용 길을 떠나다(도서출판 산책, 권혁진)
12. 동물원 친구들이 이상해(내일을 여는 책, 고수산나)
13. 끝나지 않은 전쟁(도서출판 다밋, 덴질 밧슨, 길재섭)
14. 기억에서 들리는 소리는 녹슬지 않는다(한그루출판사, 현택훈)
15. 까마귀의 죽음(도서출판 각, 김석범)
16. 춘천 근대 거리를 거닐다(춘천문화통신, 유현옥)
17. 검은 땅에 빛나는(도서출판 해성, 강동수)
18. 탐욕-사랑은 모든 걸 삼킨다(심미안&문학들, 이화경)
19. 커밍아웃 스토리(한티재, 성소수자부모모임)
20. 청사포에 해녀가 산다(빨간집, 배은희,최봉기,최우창)
21. 원하는 곳에서 일하고 살아갈 자유, 디지털 노마드(남해의봄날, 도유진)
22. 수원야사(디자인 신원, 이창식,한동민)

한국지역도서전, 아기나무와 바람, 큐피드, 아폴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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