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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수원청년축제 '청년독립만세' 성료
나혜석거리에서 개최, 관광객 2900여명 방문…‘청년독립’ 의미 되새겨
2018-08-17 10:17:00최종 업데이트 : 2018-08-17 10:13:39 작성자 : 편집주간   강성기
중앙무대에서 참가자들이 청년독립선포문을 발표하고 있다.

중앙무대에서 참가자들이 청년독립선포문을 발표하고 있다.

지난 15일 수원 나혜석거리에서 열린 2018 수원청년축제 '청년독립만세'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청년의 바람직한 삶과 활동 방향 모색을 위해 열린 수원청년축제에는 하루 동안 관광객 2900여명이 방문해 다채로운 체험을 하고 '청년독립'의 의미를 되새겼다. 이번 축제는 수원시와 수원시청년지원센터가 함께 주최했다.

 

축제가 열린 인계동 나혜석거리에는 △'청년독립만세 퍼포먼스' △청년 자립을 주제로 관객과 소통하는 '토크콘서트' △청년들의 다양한 경험을 담은 '창작음악극' 등이 진행됐다.

 

나혜석거리 중앙 무대에서 청년독립선포문을 발표하고 청년의 주체성과 독립을 응원하는 청년독립만세 퍼포먼스와 개그맨 전유성씨의 사회로 진행된 토크콘서트, 현 시대를 살아가는 청년들의 애환과 고민을 담은 창작음악극이 펼쳐져 청년 자립의 의미를 되새기며 관객과 세대를 넘어서는 소통의 장이 마련됐다.

 

이밖에도 수원청년들의 버스킹·마임·마술 등 거리공연과 청년들의 창작품을 전시하고 판매하는 플리마켓, 페이스페인팅·포토존 등 다양한 시민 참여행사도 풍성했다.

 

염태영 수원시장은 "나혜석거리는 젊음이 넘치는 수원의 대표 문화거리이다"면서 "수원은 125만 인구 중 40만 명이 청년인 젊은 도시로, 청년층이 기본적인 삶을 보장받으면서 사회로 나아가는 과정을 준비할 수 있도록 시 차원의 다양한 청년정책을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청년독립만세'는 청년 각자가 독립적 주체로서 다른 사람의 시선에 얽매이지 말고, 스스로 선택하고 책임지는 삶을 살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청년들이 사회의 속박으로부터 독립하자는 뜻에서 광복절(8·15)에 열렸다.

 

2018 수원청년축제, 청년독립만세, 나혜석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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