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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수원한국지역도서전’ 팡파레 울려
9월 6일부터 5일동안 행궁동 일원과 선경도서관에서 개최
2018-08-29 09:02:07최종 업데이트 : 2018-08-29 11:13:25 작성자 : 편집주간   강성기

이한규 제1부시장(가운데)가 도서전 준비 현장을 점검하고 있다.

이한규 제1부시장(가운데)가 도서전 준비 현장을 점검하고 있다.

전국 각지의 책이 수원에서 전시되고, 독자와의 만남의 공간이 마련된다.

 

수원시와 한국지역출판문화잡지연대 공동 주최로 오는 9월 6일부터 10일까지 5일동안 행궁동 일원과 선경도서관 등지에서 '2018수원한국지역도서전'이 개최된다.

 

'지역 있다. 책 잇다'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도서전은 지역출판 문화 활성화와 더불어 시민들에게 지역도서 문화의 다양성을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수원 도서문화의 선진성을 널리 알려 '인문도시 수원'으로서의 가치를 높이는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이번 도서전은 △공식행사(2개 사업) △수원특별전(3개 사업) △날아라 지역도서전(9개사업) △책과 놀다(5개사업) △활자의 발견 출판이 있다(3개사업) △협업프로그램(11개사업) 등 총 33개 사업으로 구성됐다.

2018수원한국지역독서전 기본구성

2018수원한국지역독서전 기본구성

33개 사업 알찬 행사 곳곳에서 진행

 

다양한 사업 만큼 알찬 행사가 곳곳에서 진행되어 이번 도서전을 더 재미있고 알차게 여행하는 방법을 알아본다.

 

공식행사로 진행되는 제2회 한국지역출판대상 시상은 8일 선경도서관 대강당에서 진행되며, 수원지역 도서전의 밤은 9일 화성행궁 봉수당에서 지역출판사 대표 및 직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리는데 차기 지역도서전 개최지가 발표될 예정이다.

 

특별전으로 7일부터 9일까지 3일동안 열리는 '신작로 근대를 걷다'는 문화해설사와 함께 하는 주요 역사 탐방코스로, 셔틀버스를 타고 행궁광장 → 인쇄거리 → 수원향교 → 구 문화원 → 구 수원시청사 →구 부국원 → 팔달사 → 행궁광장을 접하게 된다.

 

또 행사기간동안 상시 운영되는 '역사 속 수원, 조선후기부터 근대출판문화' 특별전은 영조와 사도세자, 정조시대 수원관련 출판문화 유물을 볼수 있다. 아울러 일제강점기부터 근현대까지 수원과 관련된 도서를 한곳에서 만날 수 있다.

 

선경도서관 로비 1층에서 행사기간동안 내내 전시되는 '도서관 속 수원, 역사와 문학을 담다' 는 수원시 발간 백서를 비롯해서 마을지, 역사도서 100선의 흔적을 발견하게 된다.

2018수원한국지역독서전 총괄일정

2018수원한국지역독서전 총괄일정

9일 화성행궁 봉수당에서 차기 개최지 발표

 

주요 운영프로그램인 '날아라 지역도서전' 코너는 지역출판사 책들이 한자리에 모여 독자들을 만나는 행사로 행궁광장에서 꾸며지며 수원문화재단 로비에서는 지역출판미래예견 체험이 진행된다. 8일 선경도서관 대강당에서는 한국지역출판문화잡지연대가 최근 공모한 수상작에 대한 시상이 예정되어 있다.

 

'책과 놀다' 코너는 지역의 유명 인사들이 책방을 운영하며 추천도서를 나누고 시민은 책 교환 및 판매 등으로 책방을 운영하는 참여프로그램이다. 버려진 책을 이용한 전시구성인 책의 기원과 직접 제작한 도서 및 소품 판매 공간인 북북시장 등이 다양하게 준비됐다. 아울러 수원전통문학관에서 영화, 심리학, 음악 등 인문학을 쉽게 접할 수 있는 명사초청강의인 인문학콘서트를, 행궁동카페에서 노명우 교수와 박남준 시인 등 유명 작가와의 만남을 각각 즐길수 있다.

 

책 제작과정과 역사를 한눈에 볼수 있는 '활자의 발견, 출판이 있다'코너는 인쇄제작 과정과 책을 만드는데 필요한 다양한 종이 질감체험 및 출판사 대표를 통해 출판사 운영에 대한 에피소드를 들을 수 있는 책의 학교가 마련돼 있다.

 

연계 프로그램으로는 청년 여행에세이집 제작발표회인 '독한 청년들의 가을방학', 버스정류장 인문학글판 창작시 시민공모 선정작 전시전인 '인문학글판 창작 시 공모작품전', 수원 시내 초‧중‧고 학생 및 일반인 1000명이 참여하는 '제26회 홍재백일장', 수원시 공공도서관을 2코스로 나눠 투어하는 '수원 도서관 탐방', 마을주민들의 이야기를 담아 만든 '수원미디어페스티벌', '수원화성순회 사진전', '수원 독서문화 축제', '팔달 어울림 음악회', '어린이 책 놀이터' 등 다양한 행사가 예정돼 있다.

 

특히 어린이 책 놀이터는 그림책 이야기를 자원활동가 목소리를 통해 아이들에게 들려주는 그림연극인 '자원활동가 그림연극', 호랑이와 곶감 전래동화를 각색한 손인형극인 '웃긴인형극 호랑이와 도둑놈', 치매걸린 할머니가 손녀를 기다리며 상상속 친구들을 만나는 이야기 인형극 '하루', 어린이 책을 공원 곳곳에 펼쳐 놓고 아이들이 마음껏 책을 골라 읽을 수 있도록 하는 '책난장' 등 좀처럼 접촉하지 못한 체험 프로그램을 마음껏 즐길수 있다.

 

'생태교통수원 2013 5주년 리마인드 축제' 당시 감격 재현

 

축제기간 5일동안 행궁동 열리는 '생태교통수원 2013 5주년 리마인드 축제'도 눈길을 끈다. 리마인드 축제는 수원시가 생태교통 수원 2013 개최 5주년을 기념해 당시의 감격을 재현하기 위해 기획됐다. 7일 수원제일감리굥회 야외주차장에서는 관계전문가, 마을주민, 기관단체장, 청소년 등 3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지속가능한 생태교통마을 포럼이 열려 성안마을의 차량을 줄이기 위한 방안이 모색된다.

 

수원시청은 "전국 최대의 도서전이니 만큼 안전관리대책에 만전을 기했다"면서 "특히 쾌적한 환경을 위해 청소는 물론 위생적인 먹거리에도 최선을 다했다"며 많은 관람을 당부했다.

2018수원한국지역독서전 공간구성

2018수원한국지역독서전 공간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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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수원한국지역도서전, 팡파레, 행궁동, 선경도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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