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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하늘 수놓을 ‘2018 수원재즈페스티벌’ 개최
9월 7일부터 이틀간 광교호수공원 스포츠클라이밍장 잔디광장에서 진행
2018-08-30 16:00:36최종 업데이트 : 2018-08-30 15:06:47 작성자 : 편집주간   강성기

2017수원재즈페스티벌. 사진/수원시 포토뱅크 강제원

2017수원재즈페스티벌. 사진/수원시 포토뱅크 강제원

수원문화재단(대표이사 박흥식)은 2018 수원재즈페스티벌을 오는 9월 7일부터 9월 8일까지 이틀동안 광교호수공원 스포츠클라이밍장 잔디광장에서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수원재즈페스티벌은 2014년부터 매해 가을 광교호수공원의 자연경관을 배경으로 수원의 가을밤을 선율로 수놓는다. 2018년에도 선선한 바람을 느낄 수 있는 9월의 감미로운 재즈 라이브 공연을 공원에서 편안하게 즐길 수 있도록 다채로운 라인업을 준비했다.

 

2018 수원재즈페스티벌은 발라드와 소울의 황제 JK김동욱, 아시아를 대표하는 재즈보컬리스트 웅산이 출연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해외 연주자로는 마일즈 데이비스의 색소포니스트 릭마기차 쿼텟, 이태리 재즈피아노의 영라이언 케코 포르나넬리 트리오가 출연할 예정이다.

 

특히 수원의 자매도시인 독일 프라이부르크의 '재즈콰이어 프라이부르크' 가 특별 초청 게스트로 지원사격에 나선다.

 

9월 7일 첫째날을 장식할 JK김동욱은 발라드, 소울의 황제로 유명하지만, 사실은 캐나다에서 재즈보컬을 전공하고 재즈앨범도 두차례 발매한 바 있는 명실상부한 재즈뮤지션이다. 이번 수원재즈페스티벌에서는 재즈앨범에 수록된 스탠더드 재즈 스타일 곡뿐만 아니라 대중이 사랑하는 JK김동욱의 주요 음악들을 재즈로 선보일 예정이다.

 

9월 8일 둘째날의 피날레인 웅산은 한국을 대표하는 최고의 재즈 보컬리스트로 일본과 한국을 중심으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그녀는 수려한 외모와 중저음의 농염한 보이스로 객석을 압도하는 재즈 디바다. 섬세한 발라드부터 강한 비트의 노래까지 모든 장르를 그녀만의 독특한 목소리로 노래한다.

 

수원의 자매결연도시인 독일 프라이부르크의 특별초청 게스트 '재즈콰이어 프라이부르크'는 1990년 버트란트 그뢰거가 결성, 재즈리듬과 합창의 하모니를 절묘하게 이끌어낸 보컬 빅밴드로 재즈의 진보를 일궈내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2006년 내한 이후 12년만에 다시 한국을 찾은 이들은 이번 행사에서 양일간 서로 다른 색깔을 보여줄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전설의 재즈 테너 색소포니스트 릭 마기차, 그리고 트렌디한 영 재즈 피아니스트 케코 포르나넬리가 현재와 과거의 재즈를 선보인다.

 

릭 마기차는 1980년대 메이너드 퍼거슨, 플로라 튜림과 투어하고, 1988년 마일즈 데이비스 밴드에서 활동하며 뉴욕재즈의 성지인 블루노트 레이블에서 세 장의 리더작을 발매한 전설적인 재즈 아티스트이다.

 

이와 반대로 케코 포르나넬리는 이태리 재즈피아노의 영 라이언으로 가장 진보적이며 완성도 높은 사운드를 들려주는 피아노 트리오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국내 재즈씬에서 가장 활발히 활동하는 윤석철 트리오, Moon밴드도 수원재즈페스티벌과 함께한다. 국내 모 세탁기 광고에 삽입된 '버블송'의 주인공 Moon(혜원)은 윈터플레이의 보컬에서 최근 솔로로 독립, 투명하고 청아한 음성으로 팝 넘버에서부터 스탠다드, 그리고 보사노바 재즈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한국 재즈의 기대주라는 평가를 받는 윤석철 트리오 또한 진보적인 재즈를 선보이며 '자이언티', '유희열' 등 유명뮤지션들과 콜라보를 진행하는 등 현재 가장 탁월한 영 재즈뮤지션중 하나이다.

 

이번 수원재즈페스티벌에서는 금, 토 양일간 KT&G 상상유니브를 통해 선정된 청년밴드의 버스킹 무대도 함께 펼쳐질 예정이다. 과거와 현재를 아우르는 2018 수원재즈페스티벌은 어린 아이들부터 장년층까지 모두가 함께 공감하고 즐기는 페스티벌이 될 것이다.

 

이번 행사는 무료공연이며, 광교호수공원 스포츠클라이밍장 앞에서 진행된다. 잔디밭인 관계로 개인용 돗자리를 지참할 것을 권장하며, 주차공간이 협소하니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것이 고생을 덜수 있다.

 

수원문화재단 관계자는 "전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경관을 가진 광교호수공원에 돗자리를 깔고 맛있는 음식, 그리고 사랑하는 가족과 친구들이 함께 모여 편안하게 음악을 즐기는 문화피크닉이 되기를 바란다"면서 "선선한 가을 저녁, 아름다운 재즈음악을 드릴 테니 가장 행복한 시간을 보내기만 하면 된다"며 관심을 당부했다.

 

행사정보는 수원문화재단 홈페이지(www.swcf.or.kr)를 통해 확인가능하고 자세한 공연문의는 수원SK아트리움 (031-250-5300)으로 하면된다.

 

[행사개요]

 

■ 행 사 명: 2018 수원재즈페스티벌

■ 일 시: 2018. 9. 7(금)~8(토)

■ 출 연: JK김동욱밴드, 웅산재즈밴드, 재즈콰이어 프라이부르크, 릭 마기차 쿼텟 등

■ 장 소: 광교호수공원 재미난밭(스포츠클라이밍장 앞 잔디광장)

■ 가 격: 전석무료

■ 프로그램

○ 9월 7일(금) - DAY 1

- 18:00~18:50 KT&G 상상유니브 청년밴드

- 19:00~19:50 재즈콰이어 프라이부르크

- 20:05~20:55 윤석철트리오

- 21:10~22:00 JK김동욱 밴드

○ 9월 8일(토) - DAY 2

- 16:00~16:50 KT&G 상상유니브 청년밴드

- 17:00~17:50 케코 포르나넬리 트리오

- 18:05~18:50 재즈콰이어 프라이부르크

- 19:05~19:55 MOON

- 20:10~21:00 릭 마기차 쿼텟

- 21:10~22:00 웅산재즈밴드

■ 주최·주관: 수원시·(재)수원문화재단

2018 수원재즈페스티벌, 광교호수공원, 스포츠클라이밍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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