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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한옥마을의 속살을 들여다봐요"…전주야행 출발!
2018-05-25 15:37:22최종 업데이트 : 2018-05-25 15:37:22 작성자 :   연합뉴스

(전주=연합뉴스) 임청 기자 = 전주한옥마을의 대표 행사로 자리 잡은 전주문화재야행(夜行)이 25일 오후 경기전과 풍남문 일원에서 시작됐다.
이 행사는 다음 날인 26일 새벽 2시까지 전주한옥마을의 색다른 야간 풍경과 다양한 문화재, 공연 등을 함께 즐기는 축제 형태로 진행된다.
이날 야행은 '문화재 술사의 八(팔)야심작'을 주제로 빛의술사, 문화재술사, 이야기술사, 그림술사, 공연술사, 음식술사 , 여행술사, 흥정술사 등 8개 섹션으로 나뉘어 펼쳐진다.
참가자들은 문화 해설사 등의 안내를 받아 경기전과 오목대, 전주향교 등 한옥마을내 다양한 문화재를 둘러보는 시간을 가진다.
아울러 전통 공연과 문화재 역사 콘텐츠를 즐기고 직접 체험하는 시간도 가진다.
오후 6시에는 풍남문에서 동학농민혁명을 재현하는 플래시몹이 펼쳐지고, 밤 8시에는 경기전 광장에서 개막공연이 펼쳐진다.
경기전 돌담길 주변으로 조선시대 왕의 음식과 술을 판매하는 음식술사들의 모습을 볼 수 있고 전통예법으로 올리는 헌다례의 의미와 차 한 잔의 휴식을 선사하는 달빛차회도 만나볼 수 있다.
전주야행은 올가을인 9월 14일에 한 차례 더 열린다.
lc21@yna.co.kr
(끝)

"전주한옥마을의 속살을 들여다봐요"…전주야행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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