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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래조각·어리굴젓·소곡주…충남 서해안 축제 풍성
2018-10-18 11:50:21최종 업데이트 : 2018-10-18 11:50:21 작성자 :   연합뉴스

(서산=연합뉴스) 조성민 기자 = 풍요로운 수확의 계절을 맞아 충남 서해안에서먹거리와 볼거리가 풍성한 축제가 다채롭게 펼쳐진다.
태안군은 국내 최대 규모의 해안사구인 원북면 신두리 사구 일원에서 20일 '제16회 태안 국제 모래조각페스티벌'과 '제4회 대한민국 사구축제'를 통합 개최한다.
모래조각 페스티벌은 '태안, 금빛 모래이야기'란 주제로 60개 팀 400명이 참가해 실력을 겨룬다.
국내외 전문작가 30명이 함께 하는 '초대작가 모래조각 전시회'도 펼쳐져 모래로 만든 환상적인 장면을 연출한다.
천연기념물 제431호로 지정된 신두리 해안사구의 보전과 생태관광 활성화를 위한 '신두리 해안사구 걷기대회'는 여럿이 생태탐방로를 걸으며 모래언덕과 곰솔림, 억새꽃 등을 관람할 수 있으며 맨손 물고기 잡기, 학생 사생대회, 해안사구 생태학습 교실, 어린이 체험교실 등 가족이 즐길 수 있는 체험과 공연 프로그램이 함께 진행된다.
서산에서는 20∼21일 부석면 간월도리 일원에서 제4회 서산 어리굴젓 축제가 열려 맨손물고기 잡기 체험행사와, 가요제, 불꽃쇼, 수산물 판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27일부터 28일까지 서산버드랜드에서 '철새기행전'이 열려 버스로 천수만 간척지 일대를 돌아보는 철새 탐조투어와 숲체험, 생태놀이교실 등 다양한 생태체험 기회가 주어진다. 버스킹 공연, 마술공연 등의 문화행사와 각종 체험부스도 운영한다.
고북면 일원에서는 오는 27일부터 다음 달 4일까지 가을 국화의 향연이 펼쳐지는 '제21회 서산국화축제'가 개최된다.
대형하트와 한반도 지도 등 다양한 형태의 국화 야외 전시와 국화꽃따기, 국화차·비누·향초 만들기, 국화로 만든 음식 시식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붉은빛 단풍으로 유명한 보령 성주산에서는 27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청소년수련관 광장 특설무대에서 제17회 성주산 단풍축제에 이어 28일 오전 9시부터 성주산 자연휴양림 산책로와 임도에서 단풍길 걷기대회를 연다.
'서해의 등대'로 불리는 보령 오서산에서는 27일 오전 9시 30분부터 억새꽃 등산대회가 열린다.
우리나라 최대 은행나무 군락지 중의 하나로 알려진 청라 은행마을은 수령 100년이 넘는 토종 은행나무 1천여 그루가 식재된 곳으로, 27∼28일 옛 장현초등학교 일원에서 은행마을 축제가 열려 초청 가수와 주민 노래자랑, 은행 빵 만들기, 은행등 만들기 및 목공체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서천 한산면주민자치위원회는 주요 관광지를 찾는 관광객 및 지역주민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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