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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꿀잼여행] 영남권: 연·곤충 요리, 종가음식…'오감 만족' 음식의 향연
2019-11-22 11:00:03최종 업데이트 : 2019-11-22 11:00:03 작성자 :   연합뉴스

대구서 음식관광박람회…부산 도심 화려하게 수놓은 트리도 감상
(대구·부산=연합뉴스) 최수호 차근호 한지은 김용태 기자 = 11월 넷째 주말인 23∼24일엔 대구 엑스코를 찾아 오감이 즐거운 음식의 향연을 만끽하자.
부산 주요 거리를 찾으면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개최를 기념해 불을 밝힌 화려한 트리도 감상할 수 있다.
◇ 세상의 모든 음식…대구서 음식관광박람회·식품산업전
'제18회 대구음식관광박람회'와 '제19회 대구국제식품산업전'이 지난 21일 개막해 오는 24일까지 엑스코에서 열린다.
두 행사는 대구 음식 우수성을 알리고, 지역 외식업계와 연계한 음식 관광 활성화를 위해 마련했다.
음식관광박람회에서는 8개 음식전시관을 설치하고 음식 경연대회, 푸드 쇼, 음식문화발전전략 세미나 등을 진행한다.
주제관인 어울림마당에서는 대구 연 요리, 안동 마 한상차림과 생강 라떼, 종가음식 상차림, 독립군 밥상, 미래 먹거리인 곤충요리 등 대구·경북 특산물 요리를 전시한다.
트렌드관에선 1인 가구 식생활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태국·베트남·러시아·우즈베키스탄 음식 레시피를 제공한다.
대구여행관에서는 지하철 1·2·3호선을 타고 갈 수 있는 대구 명소와 인근 맛집을 한눈에 볼 수 있다.
부대행사로 칵테일 라이브 경연대회 등도 마련했다.
또 관람객을 위한 김장 체험 놀이터, 나만의 컵케익 만들기, 냄비 받침 만들기 등 행사도 열린다.
국제식품산업전에는 215개 식품업체가 440개 부스를 운영하며 식품 산업 트렌드를 선보인다.
10개국 48개사와 국내 중소기업 간 1대 1 수출·구매상담회, 이슬람권 할랄인증 취득 전략 및 식품안전관리인증기준(HACCP) 취득을 위한 세미나 등도 진행한다.
박람회 및 식품산업전 관람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며, 입장료는 어른·아이 구분 없이 5천원이다. 단 만 65세 이상 노인과 초등학생은 무료다.
◇ 화려한 불빛으로 물든 부산…곳곳에서 트리 축제
이번 주말 부산을 찾으면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를 기념해 마련한 화려한 트리를 도심 곳곳에서 감상할 수 있다.
정상회의가 열리는 부산 해운대에서는 지난 16일 '해운대, 빛의 바다'라는 주제로 제6회 해운대 빛 축제가 개막했다.
축제 기간 해운대해수욕장 호안 도로에는 빛 축제와 연계한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이동 경로 경관조명'이 설치됐다.
해운대해수욕장 백사장 위에는 '은하수 빛 조형물'과 포토존을 설치해 방문객에게 추억을 선사한다. 메인무대인 구남로 해운대광장은 '크리스마스 빛 마을'로 탈바꿈했다.
이와 함께 중구 광복로 일대와 부산진구 전포 카페 거리, 젊음의 거리 등에서도 트리 축제가 열리고 있다.
이곳을 찾으면 아세안 국가 국기를 10개의 트리와 함께 꾸민 '축복의 트리 숲' 등을 볼 수 있다.
suh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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