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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 청보리밭 축제, 코로나19 여파로 취소
2020-04-08 09:10:11최종 업데이트 : 2020-04-08 09:10:11 작성자 :   연합뉴스

(고창=연합뉴스) 김동철 기자 = 전북 고창군 청보리밭 축제 추진위원회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올해 축제를 취소했다고 8일 밝혔다.
당초 축제는 여의도 면적 4.8배에 해당하는 1천408㏊에 조성한 유채꽃이 만개할 무렵인 이달 18일부터 5월 10일까지 열릴 예정이었다.
축제 추진위는 개최 시기를 5월로 잠정 연기했으나 코로나19 확산세가 잦아들지 않자 취소를 결정했다.
추진위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세가 이어져 군민과 관광객의 안전이 우선돼야 한다고 판단했다"며 "아쉬움을 뒤로하고 내년 축제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고창군은 축제 취소로 지역경제 위축이 우려되는 만큼 지역상점 이용과 농산물 구매 등을 독려할 방침이다.
sollenso@yna.co.kr
고창 청보리밭 축제, 코로나19 여파로 취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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