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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치맥페스티벌 8월 말로 잠정 연기
2020-05-24 06:00:06최종 업데이트 : 2020-05-24 06:00:06 작성자 :   연합뉴스


(대구=연합뉴스) 홍창진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대구치맥페스티벌 개최 시기가 6월에서 8월 말로 잠정 연기됐다.
24일 대구시에 따르면 오는 27일 대구치맥페스티벌 조직위원회를 열어 올해 치맥 축제 운영방안을 논의한다.
코로나19 방역상황을 공유하고 상시 방역체제에서 개최 문제 등에 관해 위원들 의견을 수렴한다.
시는 지난 3월 '컬러풀 대구 페스티벌' 등 지역 대표 축제를 잇달아 취소·축소했으나 전국적 인지도를 가진 치맥 페스티벌은 하반기에 열기로 하고 예산 10억4천만원을 유지했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치맥 축제는 산업축제로 지역경제 회생에 기폭제 역할을 할 산업축제여서 시기만 조정하고 예산은 삭감하지 않았다"고 설명한 바 있다.
대구시 관계자는 "최근 이태원 집단감염 등으로 축제 개최에 우려가 커졌다"며 "방역상황을 지켜본 뒤 다음 달에 개최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realism@yna.co.kr
대구치맥페스티벌 8월 말로 잠정 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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