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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용산구, 핼러윈데이 앞두고 코로나19 방역 강화
2020-10-23 13:37:15최종 업데이트 : 2020-10-23 09:41:01 작성자 :   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김계연 기자 = 서울 용산구(구청장 성장현)는 오는 31일 핼러윈데이를 앞두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특별방역에 나선다고 23일 밝혔다.
용산구는 오는 26일부터 다음 달 1일까지 일주일 동안 고위험시설을 대상으로 방역수칙 준수 여부를 점검할 계획이다. 확성기 등을 이용한 소음유발 행위도 단속한다.
이날과 다음 주말인 30∼31일에는 용산구와 서울시·경찰청 등이 이태원 일대 식품접객업소를 돌며 야간 합동단속을 한다.
성 구청장은 "지난 5월 클럽발 코로나19 확산으로 지역 상인들이 오랫동안 힘든 시기를 겪어 왔다"며 "올해만큼은 핼러윈 기간 이태원 방문을 자제해주시고 각 업소에서도 방역 수칙을 철저히 지켜달라"고 말했다.
dada@yna.co.kr
서울 용산구, 핼러윈데이 앞두고 코로나19 방역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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