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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기업 '유사나' 기업회의 한국 유치…1만1천명 방한
2019-08-26 09:15:00최종 업데이트 : 2019-08-26 09:15:00 작성자 :   연합뉴스

한국관광공사 "생산유발 501억원, 취업유발 497명 등 효과"
(서울=연합뉴스) 조성흠 기자 = 한국관광공사는 26일 글로벌 건강기능식품업체 유사나 헬스사이언스(USANA Health Science·이하 유사나)의 기업 회의가 내년 5월 6~10일 한국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한국관광공사와 경기관광공사, 고양시가 공동 유치한 이번 행사에는 아시아 주요 11개 국가에서 유사나 임직원 1만1천여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이들은 신제품 개발 및 마케팅 전략 회의에 참가하는 한편 서울과 경기의 주요 관광지를 둘러볼 계획이다.
유사나는 2015년 이후 싱가포르에서 기업 회의를 열었으나 아시아·태평양 시장의 급성장과 참가자 수의 증가로 인해 2020년부터는 타지역 개최를 검토했다.
이에 한국과 중국, 말레이시아, 대만 등이 경합한 끝에 한국의 관광 매력이 높이 평가받아 내년 회의 개최국으로 선정됐다고 한국관광공사는 설명했다.
한국관광공사는 성공적 행사 개최를 위해 8월 27일 관련 업무협약을 맺고, 향후 추가 기업 회의 및 단체 방한 유치를 위해 꾸준히 노력할 계획이다.
박정하 한국관광공사 국제관광본부장은 "이번 기업 회의를 통해 생산유발 효과 501억1천만원, 부가가치유발 효과 225억6천만원, 소득유발 효과 107억9천만원, 취업 유발효과 497명, 고용유발 효과 277명이 예상된다"며 "내년 행사가 성공적으로 진행되면 2025년까지 연속해서 한국 개최가 추진된다"고 말했다.
jos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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