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깊어가는 가을…광주·전남 곳곳 황금빛 향연
2019-10-18 11:53:42최종 업데이트 : 2019-10-18 11:53:42 작성자 :   연합뉴스


(광주=연합뉴스) 장아름 기자 = 깊어가는 가을을 맞아 광주·전남에서 황금빛 가을 축제가 펼쳐진다.
나비의 고장 함평에서는 가을을 맞아 '대한민국 국향대전이' 18일 막을 열었다.
다음 달 3일까지 함평엑스포공원에서 열리는 이 축제는 백만 송이 가을 국화가 자태를 뽐내며 나들이객들을 향해 저마다 손짓한다.
올해는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기리는 다양한 작품들을 선보인다.
중앙광장에는 서울 서대문구에 있는 독립문의 실제 크기와 같은 대형 국화조형물이 설치다.
독립문 조형물 바로 옆에는 백범 김구 선생을 형상화한 작품이 마련됐다.
위안부 피해자를 기리는 평화의 소녀상도 국화로 꾸몄다.
공원 한쪽에는 사진 명소로 인기가 높은 핑크뮬리 군락도 조성됐다
올해 처음으로 야간개장을 시작해 밤 9시까지 축제를 즐길 수 있다.
독서의 계절을 맞아 광주 서구 상록도서관 일원에서는 19일 오전 11시부터 '빛고을 서구 책 축제'가 열린다.
올해로 5회째를 맞는 책 축제에는 공공도서관 및 작은도서관을 비롯해 출판사, 동아리, 독립책방 등 독서 관련 17개 기관·단체가 참가한다.
'책에 풍덩 빠지는 날, 나는 책이다!'라는 슬로건으로 북 콘서트, 그림책 작가 광장 퍼포먼스, 작가와의 만남, 문화공연, 체험 부스 등이 운영된다.
'꾸고' 이범재 작가의 북 토크와 뮤지컬 갈라쇼의 협업 공연을 시작으로 초청 인사들이 시와 책 속의 한 구절을 들려주는 책 퍼포먼스가 이뤄진다.
areu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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