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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농축산물 한마당 청원생명축제 우천 속 팡파르
2018-10-05 13:55:14최종 업데이트 : 2018-10-05 13:55:14 작성자 :   연합뉴스
14일까지 열흘간 열려…입장권 축제장서 현금처럼 사용
(청주=연합뉴스) 심규석 기자 = 전국 최대 규모의 농축산물 잔치인 '2018 청원생명축제'가 5일 청주 오창 미래지농촌테마공원에서 막을 올렸다.
북상하는 태풍 '콩레이'의 영향으로 이날 비가 내렸지만 청주시는 개장·개막행사를 하고 열흘간의 일정에 들어갔다.
오는 14일까지 친환경 농·특산물 판매와 전시·체험, 축하 공연, 문화예술공연 등 보고 먹고 즐기는 풍성한 행사가 이어진다.
개장식에서 한범덕 시장과 하재성 시의회 의장 등 각계 인사들은 개장을 알리는 테이프를 커팅했다.
첫 입장객인 정기화(59·여·청주 청원구)씨는 "청원생명축제 1호 입장객이 돼 기쁘다"고 말했다.
오후 7시로 예정된 개막식에서는 12년 연속 로하스 인증을 획득한 청원생명쌀에 대한 한국표준협회의 인증패 전달에 이어 우주소녀, 오마이걸, 진성, 박구윤, 박주희 등 아이돌 그룹과 인기 가수들의 공연이 이어진다.
100여개 농가가 참여하는 농특산물판매장과 먹을거리마당, 생명농업관, 기업관, 건강정보관, 생명의 화원도 일제히 운영에 들어갔다.
1만㎡의 축제장에는 코스모스, 피튜니아, 베고니아, 백일홍, 해바라기 등 형형색색의 꽃이 피어 있고 행복한 농민 부부를 형상화한 대형 꽃탑이 있다.
유료 입장권은 그 가격만큼 축제장에서 현금처럼 쓸 수 있다. 1천 원의 참가비를 내는 고구마수확체험장에서는 본인이 캔 고구마를 1인당 1㎏씩 가져갈 수 있다.
청주시 관계자는 "청원생명축제는 지역의 우수 농축산물 판매 촉진은 물론 눈과 입, 귀가 즐거운 여가 콘텐츠로 전국적인 명성을 얻고 있다"고 말했다.
ks@yna.co.kr
(끝)
전국 농축산물 한마당 청원생명축제 우천 속 팡파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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