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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보령해양머드박람회서 35개 연계사업 추진…8천억 소요"
2019-01-24 11:15:42최종 업데이트 : 2019-01-24 11:15:42 작성자 :   연합뉴스

(보령=연합뉴스) 조성민 기자 = 충남 보령시는 24일 오전 시청 중회의실에서 김동일 시장과 각 부서장, 자문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2 보령해양머드박람회' 연계사업 추진계획 보고회를 열었다.
보고회에서는 그동안 검토한 17개 부서의 41개 사업을 대상으로 실현 가능성 등을 검토해 35개 사업을 추진 가능 사업으로 분류했다.
이들 사업에는 국비 6천973억원을 비롯해 모두 8천103억원이 소요될 것으로 분석됐다.
주요사업은 기념행사로 ▲ 2020 보령머드 세계태권도 한마당 ▲ 2022 보령해양머드박람회 기념 KBS 열린음악회 및 전국노래자랑 ▲ 제26회 바다의 날 기념식 및 제13회 한국수산업경영인 전국대회 유치 ▲ 세계인과 함께하는 수산물 축제 등이 제시됐다.
사회간접자본(SOC) 사업으로는 대천해수욕장 인근 도시가스 공급, 박람회장 진입로 경관 조성, 남포 읍내~흑포 삼거리 연계 우회도로 건설, 장항선 복선전철 조기 준공, 박람회장 임시주차장 조성 및 해안녹지대 해수관 정비, 전선 지중화 사업, e-스포츠 전용경기장 조성 등이 거론됐다.
체험행사는 여성 친화 플리마켓 운영, 머드박람회 가상현실 체험관 및 사계절 머드체험센터 조성이 보고됐고, 관광사업으로는 원산도~고대도 해상관광케이블카 설치, 수산특산품 전시ㆍ판매센터 건립, 6차 산업화를 위한 머드 바이오 산학연 연구개발 등이 논의됐다.
시는 사업 구상이 완료됨에 따라 차질 없는 준비와 함께 정부 및 충남도와의 유기적인 협의를 통해 사업비 확보에도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김동일 시장은 "오늘 보고된 대단위 사업이 계획대로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교통과 주차, 환경, 감염병 차단, 자원봉사, 국내·외 홍보 등 모든 것을 아우를 수 있는 종합적인 대책도 차질없이 마련해 달라"고 당부했다.
min365@yna.co.kr
(끝)

"2022 보령해양머드박람회서 35개 연계사업 추진…8천억 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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