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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도에서 한 달 여행하기' 참가자 모집…1일 5만원 지원
2019-10-01 14:14:29최종 업데이트 : 2019-10-01 14:14:29 작성자 :   연합뉴스
남도에서 한달 여행하기

남도에서 한달 여행하기

'남도에서 한 달 여행하기' 참가자 모집…1일 5만원 지원


(무안=연합뉴스) 여운창 기자 = 전남에서 장기간 머물며 구석구석 둘러보는 체험 여행 프로젝트 '남도에서 한 달 여행하기'가 참가자를 모집한다.
남도에서 한 달 여행하기는 전남 관광자원 홍보와 재방문 유도 등으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기 위해 마련됐다.
유명 관광지 위주의 스쳐 가는 여행보다 한곳에 머물면서 지역의 문화 예술 역사자원 콘텐츠를 경험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참가자에게는 7일 이상 30일까지, 1일 5만 원의 숙박비를 지원한다.
시군 지자체는 관광, 문화, 예술, 농어촌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참가 신청은 광주·전남지역 외 거주자로 만 18세 이상이면 누구나 가능하다.
올해 4월부터 시작해 그동안 500여 명의 참가자가 전남의 독특한 관광자원과 체험행사를 경험했다.
도내 11개 시군이 참여하고 있으며 현재 장흥, 영암, 영광, 진도 4개 군에서 참가 신청을 받고 있다.
참가자는 여행 기간 매일 프로그램에 참여하거나 여행 후기, SNS 홍보 글을 작성하고 여행 기간이 끝나면 만족도 조사를 통해 개선사항을 제안하면 된다.
전남도는 프로젝트 참여자가 직접 SNS에 체험담을 게시해 관광지에 대한 현장감과 신뢰도를 높일 계획이다.
참가 신청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전남도 관광과(☎061-286-5225)나 장흥, 영암, 영광, 진도, 4개 시군 관광부서에 문의하면 된다.
윤진도 전남도 관광문화체육국장은 1일 "참가자 만족도와 개선사항 등을 지속해서 반영하고 전남만의 특색있고 차별화된 관광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하도록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betty@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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