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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에 딱 10월 한 달만' 홍천 은행나무숲 개방
2019-10-01 15:17:47최종 업데이트 : 2019-10-01 15:17:47 작성자 :   연합뉴스

(홍천=연합뉴스) 이상학 기자 = 강원 홍천군 내면 광원1리 '은행나무 숲'이 1일 문을 열었다.
홍천군은 단풍 명소로 주목받는 '은행나무 숲'이 이날부터 31일까지 일반인에게 개방한다고 밝혔다.
개방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
4만㎡ 규모의 부지엔 은행나무 2천여 그루가 심겨 있다.
이곳은 한 개인이 가족을 위해 정성스럽게 가꾼 숲으로 1985년부터 25년간 개방되지 않다가 2010년부터 10월에만 무료 개방하고 있다.
은행나무 숲은 빼곡하게 심어져 가을철 단풍명소로 주목받고 있다.
은행나무숲 주변에는 천연기념물 제530호 '삼봉약수'도 자리 잡고 있다.
홍천군은 관광객 편의를 위해 주차장 조성과 편의시설을 설치해 지원하는 한편 개방 기간 관광안내소와 편지를 써서 보내는 '느린 우체통'을 운영한다.
홍천군 관계자는 "매년 절정을 이룬 단풍이 입소문을 타고 알려져 매년 가을이면 관광객 발길이 이어지는 명소가 됐다"며 "열목어가 서식하는 청정 숲에서 가을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hak@yna.co.kr
'1년에 딱 10월 한 달만' 홍천 은행나무숲 개방

'1년에 딱 10월 한 달만' 홍천 은행나무숲 개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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