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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확산 막자" 증평군 10월 인삼골축제 취소
2020-06-29 09:46:46최종 업데이트 : 2020-06-29 09:46:46 작성자 :   연합뉴스

(증평=연합뉴스) 박종국 기자 = 충북 증평군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확산에 따라 오는 10월 개최예정이었던 제29회 증평 인삼골 축제를 취소했다고 29일 밝혔다.
최장 길이 구이판(204m)으로 기네스북에 등재된 홍삼 포크 시식 등 다채로운 이벤트와 함께 인삼, 홍삼 포크 등 지역 농특산품을 홍보, 직판하는 이 행사는 증평의 간판 축제다.
지난해 축제 때 21만 명이 찾아 인삼과 농산물 등 20억원어치를 구매해 농가 수익을 올리는 데 도움을 주는 등 경제적 파급 효과가 64억원에 달했다.
올해는 10월 8일부터 11일까지 열 계획이었다.
김장응 증평문화원장은 "어떤 식으로든 축제를 개최하려고 했으나 코로나19 확산세가 수그러들지 않는 상황에서 인파가 몰리는 대규모 행사를 치르는 것이 적절치 않다고 판단했다"고 말했다.
pjk@yna.co.kr

"코로나19 확산 막자" 증평군 10월 인삼골축제 취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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