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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섬 자원 활용한 연안 크루즈 도입 검토
2020-07-13 15:18:54최종 업데이트 : 2020-07-13 15:18:54 작성자 :   연합뉴스


(무안=연합뉴스) 여운창 기자 = 전남도는 도내에 산재한 섬에 적합한 소형 크루즈를 도입해 섬 자원을 새롭게 관광 자원화하는 연구용역을 착수했다고 13일 밝혔다.
전남 연안 크루즈 도입 타당성 조사 연구용역은 한국자치경제연구원이 오는 12월까지 수행한다.
연구용역을 통해 크루즈산업육성법·해운법·관광진흥법 등 관련 법규와 정부 지자체가 마련한 각종 계획 등을 분석한다.
또 국내외 사례조사, 섬 연계 적정 기항지·모항지 선정, 연안 크루즈 산업 발전전략 마련 등을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도내 섬 중 연안크루즈 산업 실현이 가능한 곳을 중심으로 기항지와 모항지를 선정하고, 유람선과 소형 크루즈의 형식·규모, 전남 동부권·서부권·타시도와의 연계방안 수립에도 중점을 둔다.
이날 전남도청 수리채에서 열린 용역 착수 보고회에서는 연안 크루즈 도입 방안으로 승선 인원 300~500명 이내 기존 소규모 여객선 등을 활용한 1박 2일·2박 3일 등 단기 관광용 크루즈 운영 방안 등이 논의됐다.
전남도는 지역의 뛰어난 섬 자원들을 활용한 연안 크루즈가 도입된다면 새로운 관광 수요가 창출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위광환 전남도 해양수산국장은 "용역 결과를 토대로 전남 섬을 활용한 특색 있는 관광자원을 확충하고 연안 크루즈 기반시설이 조속히 도입될 수 있도록 정부에 지속해서 건의하겠다"고 말했다.
betty@yna.co.kr
전남 섬 자원 활용한 연안 크루즈 도입 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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