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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꽃 향연 마산국화축제 10월 개최…'드라이브 스루'도 고려
2020-08-25 15:22:57최종 업데이트 : 2020-08-25 15:22:57 작성자 :   연합뉴스


(창원=연합뉴스) 이정훈 기자 = 경남 창원시는 전국 최대 가을꽃 축제로 꼽히는 '제20회 마산국화축제'를 10월 개최 예정으로 준비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10월 24일부터 11월 8일까지 16일간 축제를 연다.
축제 주 행사장은 지난해까지 개최했던 마산수산시장 장어거리 일대 방재언덕에서 올해는 마산만을 매립한 인공섬인 마산해양신도시로 옮긴다.
창원시(옛 마산시)는 국내에서 처음으로 국화를 상업 재배한 곳이다.
가장 앞선 재배 기술을 내세워 지금도 전국에서 가장 많은 국화를 생산하는 '국화의 고장'이다.
창원시 화훼농가가 정성껏 가꾼 국화로 다양한 형태의 작품 216점을 만들어 주 행사장에 전시한다.
창원시는 코로나19로 '사회적 거리 두기' 상황이 유지되면 비대면 형태로 국화축제장을 운영하는 방법도 계획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마산해양신도시는 면적이 64만㎡에 이르는 대형 인공섬이다.
국화작품 사이로 자가용이 지나가게 하는 '드라이브 스루' 형태로 작품을 감상하게 하거나 다리가 놓인 섬이라는 지형적 특성을 살려 시간당 행사장 입장객 수를 통제하는 방법도 고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해 마산국화축제 때는 211만명이 방문했다.
seaman@yna.co.kr
가을꽃 향연 마산국화축제 10월 개최…'드라이브 스루'도 고려

가을꽃 향연 마산국화축제 10월 개최…'드라이브 스루'도 고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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