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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대 순백만찬 디네 앙 블랑, 서울 개최
2016-04-04 10:27:49최종 업데이트 : 2016-04-04 10:27:49 작성자 :   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오예진 기자 = 순백의 만찬으로 불리는, 28년 역사의 세계 최대 규모 야외 만찬행사 디네 앙 블랑(Diner en Blanc)이 오는 6월 한국에서 처음으로 열린다.

디네앙블랑은 1988년 프랑스인 프랑수아 파스키에가 해외여행에서 돌아온 후 친구들과 함께 연 파티에서 유래한 사설행사로 현재 미국 뉴욕, 영국 런던, 호주 시드니, 홍콩 등 세계적인 도시에서 개최된다.

파스키에는 참가자가 많아지자 지난 2012년 디네앙블랑 인터내셔널을 설립했으며, 올해 한·불 수교 130주년을 기념해 처음으로 한국에서 행사를 연다.

이 행사의 특징은 머리부터 발끝까지 흰색으로 차려입은 참가자들이 모여 직접 준비한 프랑스 궁정 만찬을 즐긴다는 점이다.

이에 따라 만찬에 필요한 음식, 집기류, 꽃장식 등을 모두 참가자가 직접 준비해와야 한다.

행사는 6월 11일이며 장소는 개최 직전에 공개된다. 행사는 2인 이상이 신청해야 참석가능하다.

자세한 정보는 행사 주최 측인 디네앙블랑코리아 공식 웹사이트(seoul.dinerenblanc.info/registe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세계 최대 순백만찬 디네 앙 블랑, 서울 개최_1
2015년 호주 시드니에서 열린 디네 앙 블랑 행사.[디네 앙 블랑 코리아 제공]

ohyes@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2016/04/04 10:27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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