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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IST, 6∼9일 빛·음악이 어우러지는 벚꽃 축제
2016-04-04 10:33:19최종 업데이트 : 2016-04-04 10:33:19 작성자 :   연합뉴스

(대전=연합뉴스) 이주영 기자 = 한국과학기술원(KAIST)이 6∼9일 벚꽃과 빛, 음악이 어우러지는 벚꽃 축제를 연다.

KAIST(총장 강성모)는 6∼7일 오후 8시 교내 어은동산 및 노천극장 주변에서 해피 KAIST 2016 행사의 하나로 벚꽃 축제를, 8∼9일에는 KAIST 학부 총학생회가 본관 앞 잔디광장에서 인디음악축제 KAIST 아트 & 뮤직 페스티벌(KAMF)를 연다고 4일 밝혔다.

KAIST, 6∼9일 빛·음악이 어우러지는 벚꽃 축제_1
2014년 한국과학기술원(KAIST) 벚꽃 축제에 등장한 설치형 미디어 아트 작품. 자료사진 [KAIST 제공]

올해로 두 번째를 맞는 벚꽃 축제는 500여m의 언덕길을 따라 양쪽에 왕벚나무 200여 그루가 줄지어 서 있는 어은동산에서 벚꽃 : 빛과 환상을 주제로 열린다.

벚꽃길 주변을 따라 KAIST 산업디자인학과 동아리가 제작한 미디어 아트 작품도 설치된다. 벚나무 위에 설치된 프로젝터 2대가 참가자들의 움직임에 따라 다채로운 꽃 모양을 바닥에 비춰 방문객들에게 색다른 벚꽃 풍경을 선사한다.

KAIST는 오후 8시 벚꽃길 점등과 함께 방문객들에게 커피·기념품도 제공할 예정이다.

KAIST 학부 총학생회가 8∼9일 본관 앞 잔디광장에서 펼치는 제5회 인디음악축제 KAMF에서는 10개 팀이 공연을 펼친다.

KAIST, 6∼9일 빛·음악이 어우러지는 벚꽃 축제_1
KAIST 아트 & 뮤직 페스티벌(KAMF) 포스터. [KAIST 제공]

4월 8일 오후 7시 공연에는 솔루션스, 어쿠스틱 콜라보, 밴드 황정민, 딕펑스 등 4개 팀이, 9일 오후 4시 공연에는 밴드로맨스, 옥상달빛, 에이프릴세컨드, 짙은, 체리필터, 데이브레이크 등 6개팀이 공연한다.

공연 관람은 무료이며 상세 정보는 페이스북(2016 KAMF)에서 확인할 수 있다.

강성모 KAIST 총장은 "KAIST 어은동산은 숨겨진 벚꽃 명소"라며 "가족·친구와 함께 벚꽃길을 걸으면서 소중한 추억을 만들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scitech@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2016/04/04 10:33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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