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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꾸미·튤립·바다…태안에서 즐기는 4월
2016-04-05 09:52:34최종 업데이트 : 2016-04-05 09:52:34 작성자 :   연합뉴스
몽산포 주꾸미 축제·태안 튤립축제 16일부터 열려

(태안=연합뉴스) 유의주 기자 = 봄꽃 만발한 4월을 맞아 충남 태안이 수산물과 꽃, 바다 등 다채로운 축제와 볼거리를 앞세워 상춘객을 유혹한다.

5일 태안군에 따르면 주꾸미와 다양한 수산물의 진미를 즐길 수 있는 제7회 몽산포항 주꾸미 & 해산물 축제가 오는 16일부터 내달 8일까지 남면 몽산포항 일대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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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몽산포 주꾸미축제 모습 [태안군]

주꾸미 잡기, 갯벌체험, 물고기 이름 맞히기, 낙조 콘테스트 등 각양각색의 체험행사와 축하공연, 노래자랑 등 부대행사가 펼쳐진다.

내달 5일 어린이날에는 페이스 페인팅과 요술풍선 등 어린이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예정돼 가족 관광객에게 추억을 선사한다.

같은 기간 열리는 태안 튤립축제에는 봄의 향연을 만끽할 수 있다.

지난해 세계튤립대표자회의에서 세계 5대 튤립축제로 선정된 태안 튤립축제는 화가들의 정원이라는 주제로 카르셀, 키코 마치, 플라멩코, 퓨리시마 등 300품종 150만구의 튤립이 선보인다.

모나리자와 마릴린 먼로 등 예술과 인물을 형상화한 조형물 등 주제에 맞는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며, 같은 장소에서 연중 열리는 태안 빛축제와 연계해 관광객에게 꽃과 빛의 황홀경을 선사한다.

태안에는 이 밖에도 팜 카밀레 허브농원, 안면도 쥬라기 박물관, 원청리 별주부마을, 안면도 자연휴양림, 천리포 수목원 등 봄을 만끽할 수 있는 다양한 볼거리가 가득하다.

태안군 관계자는 "주꾸미를 마음껏 즐길 수 있는 몽산포항 주꾸미 & 해산물 축제 등 다양한 축제와 볼거리가 가득한 태안의 행복한 봄을 많은 분이 즐겨보시길 권한다"고 말했다.

yej@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2016/04/05 09:52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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