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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 월드DJ페스티벌 5월 5∼8일 열린다
2016-03-24 11:14:09최종 업데이트 : 2016-03-24 11:14:09 작성자 :   연합뉴스

(춘천=연합뉴스) 이상학 기자 = 강원 춘천에서 국내 최대 규모 야외 음악축제인 월드DJ페스티벌이 5월 6일부터 8일까지 펼쳐진다.

특히 올해는 페스티벌 10주년을 맞아 축제 규모와 프로그램을 대폭 업그레이드해 열린다.

음악축제는 2박 3일간 다양한 일렉트로닉 댄스 뮤직 공연과 캠핑, 먹거리, 문화 체험이 이어지는 체류형 행사다.

행사 명칭도 사운드와 댄스의 향연을 의미하는 사운스 퍼레이드(Sounce Parade)다.

특히 올해는 네덜란드의 세계적인 페스티벌인 데프콘 쇼의 하이라이트 무대가 아시아에서 처음으로 선보인다.

음악, 불꽃, 레이저, 조명이 어우러진 쇼로 3시간에 걸쳐 환상적인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공연장도 올해 송암스포츠타운 종합경기장을 비롯해 보조경기장, 야구장까지 늘어났다.

종합경기장은 주 공연장으로, 송암야구장은 체험과 축제마을로, 보조경기장은 캠핑장으로 쓰인다.

아울러 세계적인 공연진이 대거 내한해 공연한다.

디제이 알비타, 톰스운, 줄리안 조단, 닥터 피, 플러스 파빌리온, 카슈미르, 블라스터 잭스, 옐로우 크로우, 엠씨 졸리굿, 나이트메어 등이 출연할 예정이라고 춘천시는 밝혔다.

공연은 매일 주제별로 오후 2시부터 다음날 새벽 5시까지 하루 40∼50회씩 이어진다. 유료 공연이다.

춘천시는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난해부터 축제를 유치, 후원하고 있다.

이 행사는 8월 19일부터 21일까지 한 차례 더 열릴 예정이다. (문의 : 춘천시 관광정책과 ☎033-250-3072)

hak@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2016/03/24 11:14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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