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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 계절별로 농산물 수확체험하고 싸게 사세요"
2016-03-24 15:13:30최종 업데이트 : 2016-03-24 15:13:30 작성자 :   연합뉴스

(순창=연합뉴스) 백도인 기자 = 전북 순창군이 지역의 대표적인 농산물인 두릅, 상추, 오디, 블루베리, 오미자의 수확 철에 맞춰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즐기고 농산물도 싸게 살 수 있는 어울마당을 마련한다.

먼저 내달에는 두릅 주산지인 순창 적성면에서 도시민을 초청해 순창 두릅 어울마당을 연다.

직접 딴 두릅으로 다양한 음식을 만들어 먹고 직거래방식으로 싸게 사 갈 수도 있다.

지역의 다양한 농·특산품도 전시·판매한다.

5월에는 구림면에서 상추 어울마당을, 6월에는 인계면에서 오디 어울마당을 각각 진행한다.

7월에는 전국 최대 규모의 재배면적을 자랑하는 블루베리를 소재로 한 축제를 연다.

블루베리 주산지의 이름에 걸맞은 다양한 블루베리 가공품과 품종 전시회, 세미나 등이 준비된다.

행사는 9월 복흥면의 오미자 어울마당을 끝으로 막을 내린다.

황숙주 순창군수는 "농업을 관광, 판매와 연결하는 6차 산업화를 통해 농가 소득을 높이려는 취지의 행사"라며 "농산물 유통망 확대와 관광객 유치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doin100@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2016/03/24 15:13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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