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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도 여행 KTX로 더 빠르고 가볍게 떠난다
2016-03-23 13:50:04최종 업데이트 : 2016-03-23 13:50:04 작성자 :   연합뉴스
코레일, KTX+선박 연계 레일쉽 출시

(대전=연합뉴스) 유의주 기자 = 코레일은 동해선 KTX와 포항∼울릉도를 운항하는 선박을 연계해 저렴하고 자유롭게 여행할 수 있는 울릉도 KTX 레일쉽 상품을 오는 28일 출시한다고 23일 밝혔다.

울릉도 여행 KTX로 더 빠르고 가볍게 떠난다_1

지난해 4월 개통한 동해선(서울∼포항) KTX와 포항∼울릉도를 오가는 쾌속선 우리누리호를 결합한 울릉도 왕복 자유여행 상품이다.

서울역에서 매일 오전 6시 50분 출발하는 KTX를 타고 2시간 반 만에 포항에 도착해, 오전 10시 50분 출발하는 우리누리호로 울릉도에 내려 자유여행을 즐길 수 있도록 구성했다.

매일 오후 3시 40분 울릉도 저동항에서 돌아오는 배편이 출발한다.

KTX와 선박 연계 상품인 만큼 울릉도 가는 교통편을 한 번에 편하게 예매할 수 있으며, 주중 정상 운임보다 30% 할인된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다.

상품 가격은 서울∼포항∼울릉도 왕복 기준으로 터미널 이용료를 포함해 주중 17만1천800원, 주말은 20만5천600원이다.

울릉도 호텔, 여행지 할인 등 다양한 제휴 할인의 우대 혜택도 받을 수 있다.

레일쉽 이용 고객이 울릉도∼독도 선박을 이용할 때도 최대 20% 특별 할인된다.

울릉도 KTX 레일쉽은 코레일 홈페이지(www.letskorail.com)와 주요 역 여행센터에서 구매할 수 있다.

코레일 관계자는 "자유여행이 꾸준히 늘어나는 트렌드를 반영해 울릉도 레일쉽 상품을 선보이게 됐다"며 "동해선 KTX로 더욱 가까워진 울릉도와 독도를 레일쉽 상품으로 더 많은 분이 찾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yej@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2016/03/23 13:50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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