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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 참굴 맛과 향 느끼고 축제도 즐기세요"
2016-03-23 14:38:47최종 업데이트 : 2016-03-23 14:38:47 작성자 :   연합뉴스
제1회 보물섬 남해 설천 참굴축제 문항어촌마을서 26일 개막

(남해=연합뉴스) 지성호 기자 = 경남 남해군은 참굴의 맛과 향을 마음껏 선사할 제1회 보물섬 남해 설천 참굴축제가 오는 26일 문항어촌체험마을 일원에서 열린다고 23일 밝혔다.

축제는 남해의 진미 설천 참굴사랑, 맛자랑을 슬로건으로 세프 굴요리 대회, 참굴 칵테일 파티 등 다양한 행사로 27일까지 이어진다.

관광객들이 직접 참가할 수 있는 관광객 어울림 OX퀴즈대회와 굴까기 달인 선발대회, 맨손고기잡이 달인을 찾아라, 왕우럭 보물 조개를 찾아라 등 체험행사도 진행된다.

이외에도 가족 단위 관광객을 위한 에어바운스 놀이터와 마술공연, 그리고 해양레저 체험을 원하는 관광객을 위한 패널 보트와 카약체험 기회가 무료로 제공된다.

우리나라 대표 양식종인 참굴은 염분 14∼27.2％의 해안 만조선 근처 바위에서 주로 서식한다.

남해군 관계자는 "올해 처음 열리는 참굴 축제엔 단순한 볼거리, 먹을거리뿐 아니라 관광객들이 직접 참여하는 다양한 즐길거리가 마련돼 있다"고 말했다.

shchi@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2016/03/23 14:38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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