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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시 딸기축제 취소…구제역 확산 방지 차원
2016-03-18 16:46:11최종 업데이트 : 2016-03-18 16:46:11 작성자 :   연합뉴스

(논산=연합뉴스) 이은중 기자 = 충남 논산시는 구제역 확산 때문에 이달 말부터 열 예정이었던 2016 논산딸기축제를 취소한다고 18일 밝혔다.

시는 이날 딸기축제추진위원과 딸기 생산농가 등이 참가한 가운데 대책회의를 열고 지난 7일부터 발생한 구제역 확산을 막으려고 오는 30일부터 4월 3일까지 논산천 둔치에서 열 계획이었던 딸기축제를 취소하기로 했다.

이는 많은 외지인이 논산을 오고 갈 경우 자칫 구제역이 더 번질 것이 우려됐기 때문이다.

아울러 구제역이 진정될 때까지 많은 인원이 참석하는 행사와 각종 모임도 보류하기로 했다.

그러나 개별농가에서 진행하는 딸기수확체험은 예정대로 하도록 했다.

그동안 논산에서는 연산면 돼지농장에서 구제역이 발생한 이후 8일간 모두 9건이 발생했다.

jung@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2016/03/18 16:46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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