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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포(內浦)의 문화를 찾아 떠나다
수원박물관, 테마와 해설이 있는 문화유적답사 실시
2015-10-25 15:04:18최종 업데이트 : 2015-10-25 15:04:18 작성자 :   박영란

내포(內浦)의 문화를 찾아 떠나다_1
내포(內浦)의 문화를 찾아 떠나다_1

수원박물관은 지난 24일 전문가의 해설과 함께하는 문화유적답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가족단위로 40명이 참여한 가운데 '내포의 문화를 찾아서'를 테마로 한국관광통역안내사협회 상대영 전임교수의 해설과 함께 충청남도 서산과 예산 지역을 답사했다.

가야산을 둘러싸고 있는 예산·서산·홍성·태안·당진·아산에는 비산비야의 너른 들판이 펼쳐져 있는데, 예로부터 사람들은 이곳을 내포(內浦)라 불렀고 지금도 이 지역 사람들은 내포평야라고 부르고 있다.
내포는 농사와 과일이 잘될 뿐만 아니라 안면도·황도의 조기잡이, 간월도의 어리굴젓이 상징하는 바다의 풍요로움도 갖추어 있는 지역이다.

이번에는 올해의 마지막 답사로 내포문화를 찾기 위해 충남 서산에 있는 개심사(보물 제143호로 지정된 대웅보전과 충남 문화재자료 제194호인 명부전)와 조선시대의 석축읍성으로 사적 제116호로 지정되어 있는 해미읍성 그리고 충남 예산에 있는 남연군묘(흥선대원군의 아버지 묘), 추사 김정희 고택(조선후기의 대표적인 실학자, 서예가)을 차례로 답사했다.

수원박물관은 지난 3월부터 월1회 가족과 함께하는 테마와 해설이 있는 문화유적답사를 추진해 왔으며, 내년에도 지속적으로 고품격 현장 인문학답사를 추진해 우리 문화에 대한 정체성과 자긍심을 가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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