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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 "열차 승차권 예약 쉽고 편리해진다"
2016-03-02 15:01:19최종 업데이트 : 2016-03-02 15:01:19 작성자 :   연합뉴스

(대전=연합뉴스) 유의주 기자 = 코레일은 2일 승차권 선물하기 대상을 확대하고 KTX 가족석을 누구나 이용하도록 하는 등 승차권 예약 서비스를 개선한다고 밝혔다.

노인 등 정보기술(IT) 취약계층이 좀 더 편리하게 철도를 이용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

코레일

철도회원 간에만 가능했던 승차권 선물하기 서비스 대상이 이날부터 비회원을 포함한 모든 고객으로 확대된다.

승차권 선물은 가족이나 지인 등에게 승차권을 대신 구입해 주는 방법으로, 서비스 확대에 앞서 승차권 부당거래 방지를 위한 조치도 마련했다.

그동안 레츠코레일 홈페이지(www.letskorail.com)에서만 할 수 있었던 회원 가입이 철도역에서도 가능하며, 본인 명의의 휴대전화를 가지고 가면 된다.

가족愛카드를 구입하지 않은 경우 KTX 가족석을 이용하려면 열차 출발 2일전부터만 구입할 수 있지만 오는 10일부터는 다른 좌석처럼 열차 출발 1개월전부터 살 수 있다.

KTX 가족석을 세트(4석)로 구매하면 요금을 15% 할인받을 수 있다.

이에 따라 가족愛카드는 신규 판매를 중지하지만 기존 카드를 소지한 고객은 유효기간(1년) 동안 사용할 수 있다.

코레일은 온라인 예매 이용이 불편한 분들을 위해 철도고객센터(☎ 1544-7788)에 전화로 예매하고 열차출발 20분 전까지 역에서 기차표를 구매할 수 있는 맞춤형 우대예약 서비스를 운영 중이다.

고객센터에서 전화로 승차권을 발권하고 승차권 대용으로 사용할 수 있는 문자나 스마트폰 티켓을 받을 수 있는 원콜 서비스도 운영한다.

황승순 코레일 여객본부장은 "승차권을 쉽고 편하게 예약할 수 있도록 예약서비스를 점검해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있다"며 "편리하게 철도를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ㅑ

yej@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2016/03/02 15:01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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