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 내년 6월 국제슬로시티 지정·가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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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 내년 6월 국제슬로시티 지정·가입 추진 2018-10-15 16:51:40최종 업데이트 : 2018-10-15 16:51:40 작성자 : 연합뉴스
한국슬로시티본부와 업무 협약 (목포=연합뉴스) 조근영 기자 = 목포시는 15일 슬로시티 지정·가입을 위해 한국슬로시티본부와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한국슬로시티본부는 목포시의 슬로시티 지정가입을 위한 제반 절차를 대행한다. 슬로시티 운동·정신 확산 및 공감대 형성을 위해 설명회와 교육도 수행한다. 시는 근대문화유적이 잘 보존된 원도심과 다도해 경관이 아름다운 외달도, 달리도를 슬로시티 핵심 거점지역으로 추천했다. 지난 9월 한국슬로시티본부의 국내 실사단을 초청해 타당성 분석과 컨설팅을 받았다. 한국슬로시티본부 손대현 이사장은 "목포진, 근대역사관 등이 위치한 원도심의 '1897년 개항의 거리'와 자연경관이 훌륭하고 전통음식 등 특산물이 풍부한 외달도, 달리도는 국제슬로시티 후보지로 손색이 없다"고 호평했다. 지난 5일 신규 슬로시티 가입 신청서를 제출한 시는 내년 4월 국제슬로시티연맹 현장실사에 이어 6월 지정·가입을 목표로 하고 있다. 김종식 시장은 "다른 지역과 차별화된 목포만의 특색을 부각해 슬로시티 지정을 추진하겠다"면서 "지정되면 지역민 삶의 질 향상, 도시이미지 개선, 지역브랜드 가치 제고, 관광 활성화 등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chogy@yna.co.kr (끝) 목포시 내년 6월 국제슬로시티 지정·가입 추진 연관 뉴스 예산 충의사서 27∼28일 윤봉길 평화축제 개최2024.04.23 경기상상캠퍼스, 5∼6월 매주 토요일 '토토즐' 축제 개최2024.04.23 "어린이날 광화문광장 모여라" 내달 4∼6일 '가족동행축제'2024.04.23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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