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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복궁 장고서 24∼28일 장 담그기·음식 체험
2019-10-17 09:30:49최종 업데이트 : 2019-10-17 09:30:49 작성자 :   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박상현 기자 =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는 경복궁 장고(醬庫)를 오는 24일부터 28일까지 개방해 장 담그기와 음식 체험을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경복궁 장고는 궁중 연회와 수라상, 제사상에 올릴 장을 보관하던 곳으로 2005년 복원됐으며, 전국에서 수집한 장독이 있다.
장 담그기 행사는 국가무형문화재 제38호 '조선왕조궁중음식' 한복려 보유자와 그의 이수자가 25∼26일 오후 2시에 연다. 상추쌈차림을 맛보는 음식 체험은 26일을 제외하고 네 차례 운영한다.
장 담그기는 별도 예약 없이 무료로 관람한다.
음식 체험 참가비는 1만원이며, 18일 오후 5시 이후 옥션티켓(ticket.auction.co.kr)에서 예약해야 한다. 회당 정원은 30명.
궁능유적본부는 관람객 의견을 수렴한 뒤 내년 4월 말부터 장고를 상시 개방한다.
psh59@yna.co.kr
경복궁 장고서 24∼28일 장 담그기·음식 체험

경복궁 장고서 24∼28일 장 담그기·음식 체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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