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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우려" 광주 운천 호수공원 나무다리 통행 제한
2020-03-27 14:10:22최종 업데이트 : 2020-03-27 14:10:22 작성자 :   연합뉴스


(광주=연합뉴스) 천정인 기자 = 광주 서구는 벚꽃 개화기에 많은 상춘객이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운천 호수공원 목교를 통제하고 불법상행위를 집중적으로 단속한다고 27일 밝혔다.
운천 호수공원은 매년 벚꽃이 만개하는 3월 말에서 4월 초 하루 1만명 이상 상춘객이 찾아오는 광주 도심의 대표적인 벚꽃 명소다.
이에 서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방지와 사회적 거리 두기 일환으로 오는 28일부터 내달 5일까지 호수로 진입하는 나무다리인 목교를 통제하기로 했다.
좁은 통로에서 사람이 밀접한 것을 방지하기 위해서다.
또 벚꽃 개화기 기간 상춘객을 대상으로 한 공원과 도로변의 불법 노점상들에 대한 단속을 강화한다.
오는 28일부터 내달 12일까지 6개조 20명의 단속반을 투입하기로 했다.
서구 관계자는 "운천 호수공원 방문객 수가 비교적 적을 것으로 예상되지만 시민 안전을 위해 지속적인 단속과 순찰을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in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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