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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 코로나19 확산으로 월곶포구축제 취소
2020-09-08 17:14:13최종 업데이트 : 2020-09-08 17:14:13 작성자 :   연합뉴스

(시흥=연합뉴스) 김광호 기자 = 경기 시흥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다음달 월곶포구 일대에서 개최 예정이던 제8회 월곶포구축제를 취소하기로 했다고 8일 밝혔다.
월곶포구축제는 2012년부터 월곶 관광 활성화를 위해 매년 가을 개최해 온 지역 축제로, 다양한 어촌 체험 프로그램과 공연 등으로 꾸며졌다.
축제추진위원회는 "코로나19의 가을 대유행 가능성을 차단하고 시민 및 관광객의 안전을 위해 축제를 취소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kwa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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