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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 초막골생태공원서 '나비길 스탬프 투어' 비대면으로 운영
2020-09-08 17:18:58최종 업데이트 : 2020-09-08 17:18:58 작성자 :   연합뉴스

(군포=연합뉴스) 김인유 기자 = 경기 군포시는 오는 15∼26일 초막골 생태공원에서 '나비길 스탬프 투어'를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참가자가 공원 내 나비가 자주 출현하는 5개 지점을 돌며 안내판에 나와 있는 미션을 수행하고 스탬프를 찍어 제출하면 소정의 선물을 받는다.
투어는 10회 운영되며 회차별로 공원 내 생태교육실 앞에서 3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참가자들은 모두 체온 측정과 손 소독을 해야 한다.
초막골 생태공원은 군포시가 시비와 국도비 지원금 등 610억원을 들여 수리산 도립공원 자락에 56만1천500㎡ 규모로 만들어 2016년 7월 개장했다.
자연을 그대로 활용해 조성한 초막골 생태공원은 맹꽁이 습지원, 다랑논, 하천생태원, 물새 연못, 야영장, 어린이 교통체험장을 갖췄으며, 10만여 그루의 나무와 100여종의 꽃과 풀, 65종의 나비가 서식하고 있다.
군포시 관계자는 "나비와 먹이식물 간의 관계 등을 소재로 정서적 안정과 생태 교육적 효과를 높일 수 있는 투어를 개발했다"며 "코로나19 상황이어서 참가자들이 개별적으로 숲길을 탐방하는 비대면 형식으로 진행된다"고 말했다. (문의:생태공원녹지과☎031-390-4042)
hedgehog@yna.co.kr
군포 초막골생태공원서 '나비길 스탬프 투어' 비대면으로 운영

군포 초막골생태공원서 '나비길 스탬프 투어' 비대면으로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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