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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이월드 사고' 계기 고용친화기업 선정 기준 강화
2019-08-22 15:54:02최종 업데이트 : 2019-08-22 15:54:02 작성자 :   연합뉴스

이월드 선정 비난 의식…정규직 근로자만 평가
(대구=연합뉴스) 홍창진 기자 = 대구시는 이월드 아르바이트생 다리 절단 사고를 계기로 고용친화 대표기업 선정 기준을 강화하겠다고 22일 밝혔다.
이월드가 비정규직을 대거 고용했는데도 대구시가 지난달 고용친화 대표기업으로 선정한 사실이 드러나 시민 공분을 산 데 따른 조치다.
시는 내년부터 고용친화 대표기업을 선정할 때 고용증가 부분에서 기간제 등 비정규직을 제외하고 정규직 근로자만 대상으로 고용지표 평가를 바꿨다.
현재 고용친화 대표기업은 고용성장성(고용창출), 고용복지 2가지 지표를 중심으로 선정하며 이 중 고용성장성은 고용보험 피보험자수를 기준으로 해 비정규직 근로자도 포함된다.
시는 일자리 창출에 기여한 우수기업 발굴·지원을 목적으로 2016년부터 해마다 고용친화 대표기업을 선정해 최대 2천만원의 고용환경개선비을 지원하고 있다.
홍석준 대구시 경제국장은 "지역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는 기업 발굴에 더 신중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대구 놀이공원 아르바이트생 접합수술 무산…"너무 안타깝다" / 연합뉴스 (Yonhapnews)[https://youtu.be/1BwHrIBcK-0]
realis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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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이월드 사고' 계기 고용친화기업 선정 기준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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