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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 성주면에 농식품·문화 거점 구축한다…농식품부 공모 선정
2020-09-08 11:06:53최종 업데이트 : 2020-09-08 11:06:53 작성자 :   연합뉴스

2024년까지 국비 49억 등 70억 투입…"농촌에 활력 불어넣을 것"
(보령=연합뉴스) 이은파 기자 = 충남 보령시는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2021년 농촌 신활력 플러스 공모사업에 시의 '농촌 공동체 육성을 통한 신활력 창출 기반 조성 사업'이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시는 '농식품, 문화 융복합을 통한 오감 충족도시, 오감+보령'이란 주제로 2024년까지 국비 49억원과 시비 21억원 등 총 70억원을 들여 사업을 추진한다.
성주면 보령특산품전시장을 개조해 통합플랫폼을 조성한 뒤 공유오피스, 공유마켓, 커뮤니티센터, 플리마켓 등 공유 생태계 중심의 거점 플랫폼을 구축할 계획이다.
공동체 역량 강화와 사회적 경제조직 육성을 위한 아카데미를 개설해 운영하고,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시그니처 상품 개발과 오감 체험 프로그램 개발도 지원한다.
지역을 대표하는 관광지, 맛집, 농촌체험, 특산품 등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는 온라인 플랫폼 '놀아보령'과 연계해 시민과 관광객이 손쉽게 이용하고 찾을 수 있는 방안도 마련한다.
시는 이 사업으로 공동체 30개와 사회적 기업 15개 이상을 창업하고, 2024년까지 오감+콜라보 마켓 운영으로 125억원 이상의 매출을 올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동일 시장은 "농촌의 다양한 인적·물적 자원을 발굴하고, 관광·문화·먹거리·생태 등을 결합해 농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사업이 정상 추진되도록 각종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sw2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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