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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츠부르크, 코로나19에도 가을 축제·자전거대회 개최
2020-09-08 11:32:54최종 업데이트 : 2020-09-08 11:32:54 작성자 :   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성연재 기자 =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주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상황에서도 예정된 가을 축제 등 행사들을 개최한다.
잘츠부르크 관광청은 다음 달 7일부터 11일까지 산악자전거 세계 선수권 대회가 잘펠덴 레오강에서 열린다고 8일 밝혔다.
다만, 코로나19 상황에 맞춰 올해 대회는 관람객 없이 선수들만 참가한 채 열리게 된다.
또 잘츠부르크주는 매년 열어오던 가을 수확 축제도 지난 8월 개최했다.
잘츠부르크 오베르트룸 암제에서 처음 문을 연 이후 25년간 열려 온, 이 축제에는 매해 약 50만명의 관광객이 방문한다.
잘츠부르크 농촌의 가을은 수확기와 축제의 시기로 다섯 번째 계절이라고도 부른다.
그래서 가을의 아름다운 자연을 축복하기 위해 농부들은 농작물 수확을 시작하고 마을 사람들은 겨울을 준비하며 함께 모여 축하한다. 추수 축제가 공식적으로 열리고 농업의 전통, 실제 풍습과 요리들의 즐거움을 누릴 수 있는 2천여 종의 이벤트가 이어진다.
수확 축제에서 농부 호스트들은 룽가우어 에크트링(감자 요리), 푸슐제 지역 송어 요리, 핀츠가우어 쇼트노큰, 한제뇔르와 사과 라들러 등의 특선 요리를 제공한다.
polpori@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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