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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태화강국가정원에 구·군 상징 'U5-가든' 조성
2019-10-13 09:07:00최종 업데이트 : 2019-10-13 09:07:00 작성자 :   연합뉴스


(울산=연합뉴스) 장영은 기자 = 울산시는 18일 태화강국가정원 지정 선포행사에 맞춰 울산 5개 구·군을 상징하는 'U5-Gaden(가든)'을 조성한다.
이 정원은 태화강국가정원 참여정원 내 꽃단지 느티나무광장 옆에 마련된다.
5개 구·군이 참여해 지역 특색에 맞는 전통·역사·문화·관광자원을 주제로 정원 설계를 완료했다.
구·군이 880㎡ 규모에 직접 U5-Gaden 정원을 만든다.
중구는 정원 이름이 '담장 너머'다.
가운데 중(中)자로 울산 중심 중구를 상징하고, 전통과 역사를 담을 전통 담장으로 둘러싸인 너른 마당에 울산 큰애기를 배치해 어릴 적 기억을 소환하는 정다운 공간 표현한다.
남구 정원 이름은 '고래의 꿈'이다.
남구의 상징 요소, 역사적 내용, 상징적 경관을 연출해 고래(남구민)가 남구 역사를 바탕으로 새로운 꿈을 향해 나아가는 것을 알린다.
동구는 '비상(飛上)'이라는 정원 이름을 지었다.
영남알프스와 태화강 백리대숲, 대왕암에 이르는 5개 구·군 정원 문화의 비상을 를 표현한다.
북구는 '철의 고장 북구! 꽃을 품다'를 주제로 정했다.
북구를 대표 상징하는 철(불), 꽃, 산, 바다를 테마로 정원을 구성해 활기차고 사람 중심의 행복한 북구를 널리 알릴 수 있도록 정원을 디자인했다.
울주군은 신불산 억새평원에서 간절곶 해돋이에 이르는 울주 8경을 테마로 한 '울주 유람' 정원이다.
산악과 해양을 잇는 울주군의 아름다운 경관을 떠올리며 천천히 소요(逍遙)하는 정원을 표현한다.
시 관계자는 13일 "태화강국가정원 지정에 따라 울산 5개 구·군이 참여하는 U5-Gaden은 지역 곳곳에 정원 인프라를 확산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정원 산업 활성화로 지역경제와 관광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young@yna.co.kr
울산태화강국가정원에 구·군 상징 'U5-가든'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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