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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당항 노후 배수로 6.5㎞ 환경친화적으로 재정비
2018-10-11 16:44:50최종 업데이트 : 2018-10-11 16:44:50 작성자 :   연합뉴스
평택해수청 '평당항 배수로 정비공사' 발주
(평택=연합뉴스) 김종식 기자 = 평택·당진항의 친수공간으로 개발되는 배수로 6.5㎞ 구간이 농경지 침수 및 유실 방지가 가능한 환경친화적으로 개발된다.
평택지방해양수산청은 서해대교에서 아산방조제에 이르는 평당항 노후 배수로 6.5㎞ 구간을 환경친화적으로 개발, 농경지 침수와 유실을 예방하고 산책로·자전거길·캠핑장 등으로 활용하는 '평당항 배수로 정비공사'를 발주했다고 11일 밝혔다.
이 사업을 평택시와 공동으로 추진하는 사업으로, 평택해수청은 435억 원을 들여 배수로 호안을 친수·데크 구간으로 나눠 재정비하게 된다.
또 평택시는 편입 토지보상과 생태관찰체험장·산책로·자전거길·캠핑장 등 아쿠아 벨벳 프로젝트를 2023년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이 공사가 완료되면 장기간의 농경지 유실 등으로 배수로 바닥이 높아져 백중사리 등 해수면 상승 시 농경지 침수 등 피해가 해소됨은 물론 배수로 기능이 회복됨에 따른 생태계 복원에도 일조할 것으로 보인다.
홍원식 평택지방해양수산청장은 "배수 호안을 자연 친화적으로 재정비, 배수로 인근의 농경지 포락을 예방하고 수변 산책로를 따라 여가를 즐길 수 있는 문화관광 체험공간을 제공하는 등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jongsk@yna.co.kr
(끝)
평당항 노후 배수로 6.5㎞ 환경친화적으로 재정비

평당항 노후 배수로 6.5㎞ 환경친화적으로 재정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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