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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내년 2월까지 외지인 거문도행 뱃삯 50% 지원
2019-10-11 16:42:12최종 업데이트 : 2019-10-11 16:42:12 작성자 :   연합뉴스


(여수=연합뉴스) 여운창 기자 = 전남 여수시는 다음 달부터 내년 2월까지 외지인을 대상으로 여수-거문항을 오가는 여객선 비용 50%를 지원한다고 11일 밝혔다.
이 기간 외지인은 누구나 할인 혜택을 받고 거문도·초도·손죽도를 여행할 수 있다.
단, 고흥 나로도항을 이용하면 여객선 비용을 지원받을 수 없다.
여수시는 겨울철 비수기 섬 관광객 유치를 위해 이번 사업을 마련했다.
시는 관광객 유입 효과 등 전반적인 추이 변화를 살펴보고 사업 확대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역사와 천혜의 자연경관을 간직한 거문도를 값싸게 다녀올 좋은 기회"라며 "지역 홍보와 손님맞이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betty@yna.co.kr
여수시, 내년 2월까지 외지인 거문도행 뱃삯 50% 지원

여수시, 내년 2월까지 외지인 거문도행 뱃삯 50%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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