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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두산·한라산 물이 철원에서 만나다…평화통일기원 합수제
2018-10-10 14:36:28최종 업데이트 : 2018-10-10 14:36:28 작성자 :   연합뉴스

(철원=연합뉴스) 양지웅 기자 = 백두산 천지와 한라산 백록담 물이 만나 한탄강에서 함께 흐르는 행사가 11일 철원에서 열린다.
철원군은 11일 갈말읍 내대리 승일공원 일원에서 '제16회 평화통일기원 합수제'를 연다.
합수제는 한라산 백록담과 백두산 천지에서 떠온 물을 모아 철원군 한탄강에 뿌리는 통일기원 행사다.
이를 위해 지난 8월 철원군 여성단체가 백두산을, 9월에는 서귀포시 여성단체가 한라산을 각각 찾았다.
이날 행사에는 평화예술공연단의 물동이 춤을 시작으로 통일염원 풍선 날리기, '우리의 소원은 통일' 합창 등이 함께 열린다.
이현종 철원군수는 "한반도의 평화와 번영이 눈앞에 있는 가운데 남북을 관통하는 철원군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가 평화통일을 앞당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yangdoo@yna.co.kr
(끝)
백두산·한라산 물이 철원에서 만나다…평화통일기원 합수제

백두산·한라산 물이 철원에서 만나다…평화통일기원 합수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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