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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N 여행] 강원권: "드디어 왔다"…스키장 문 활짝 은빛 슬로프 짜릿 질주
2018-11-30 11:09:08최종 업데이트 : 2018-11-30 11:09:08 작성자 :   연합뉴스
평창부터 홍천·춘천까지 대부분 문 열어…다양한 이벤트로 스키어 유혹
(춘천=연합뉴스) 양지웅 기자 = 12월 첫 주말인 1∼2일 강원도는 평년보다 다소 따뜻한 기온 속에 대체로 맑겠다.
날이 추워질수록 뜨거워지는 겨울 스포츠의 꽃 '스키·스노보드 시즌'이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강원 대부분 스키장이 이번 주까지 문을 열었고 이미 개장한 스키장도 슬로프 추가 개방과 야간 스키를 선보이며 스키어와 스노보더를 한껏 유혹한다.
◇ 스키장 속속 개장…이달 중 모두 문 열어
겨울 스포츠의 '꽃' 스키·스노보드 시즌이 돌아왔다.
겨울을 손꼽아 기다린 스키·스노보드 마니아들은 이번 주말 설원을 마음껏 질주할 수 있겠다.
지난 23일 2018/19 스키 시즌을 개막한 평창 휘닉스파크는 12월 1일부터 스패로우, 도도 슬로프를 추가 오픈 하고 심야와 백야 시간대 스키를 운영한다.
심야시간대는 오후 10시부터 다음 날 오전 1시까지, 백야 시간대는 오후 11시 30분부터 다음 날 오전 4시 30분까지 스키와 스노보드를 탈 수 있다.
주중에는 주간과 야간 스키만 운영하며 심야와 백야 스키는 매주 금, 토요일에 즐길 수 있다.
휘닉스파크에서는 동계올림픽 선수가 될 수 있다.
이곳에서는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이 열렸던 평행대회전, 슬로프스타일, 크로스, 모굴, 하프파이프 코스에서 직접 스키를 즐길 수 있다.
특히 스노보드 평행대회전 종목에서 이상호 선수가 은메달을 딴 코스를 '이상호 코스'로 꾸미고 스노보더들을 맞이한다.
같은 날 스키시즌을 개막한 용평리조트도 31일부터 상급자 코스인 뉴레드를 추가 개방한다.
개장 전 따뜻한 날씨가 이어져 애를 태웠으나 본격 추위가 시작되면서 대대적인 인공제설작업을 벌였다.
31일과 1일에는 야간스키를 개장하고 레드·파라다이스·메가그린 슬로프도 순차적으로 문을 열 계획이다.
정선 백운산 자락 해발 1천340m에 위치한 하이원스키장도 아테나, 터레인 등 슬로프 4개를 열고 겨울 손님을 맞이한다.
수도권과 가까운 홍천 비발디파크 스키장과 춘천 엘리시안 강촌 스키장은 지난주부터 스키어와 스노보더를 맞았다.
엘리시안 강촌 스키장은 올해 초·중급자 이용객들을 위해 초급자 슬로프 내 무빙워크, 국가대표 스키선수 출신 지도자의 키즈 아카데미 스쿨 등으로 차별화를 시도한다.
특히 경춘선 백양리역과 바로 연결돼 '가기 편한 스키장'임을 내세워 수도권 직장인과 대학생을 상대로 한 평일 저녁 시간대 이용객에게 초점을 맞췄다.
24일 1개 슬로프를 개방한 비발디파크 스키월드는 재즈, 테크노 등 중·상급 슬로프 2면을 추가로 열 계획이다.
수도권 주요 지역에서 스키장까지 운행하는 무료셔틀버스로 겨울 고객을 맞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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