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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동구 충장축제, 한글날에도 풍성한 볼거리 준비
2018-10-08 15:28:00최종 업데이트 : 2018-10-08 15:28:00 작성자 :   연합뉴스
대학가요제 리턴즈·7080 추억의 가수들 콘서트로 대미 장식
(광주=연합뉴스) 정회성 기자 = '7080' 추억을 소환한 광주 동구 충장축제가 한글날 휴일 풍성한 볼거리로 사흘 일정 대미를 장식한다.
8일 동구에 따르면 9일 오후 3시 30분부터 금남로1가 무대에서 대학·강변가요제 명곡들을 소환하는 '대학가요제 리턴즈'가 열린다.
가요제에는 전국에서 10여개 팀이 참가해 실력을 겨룬다.
실제 대학가요제 출신 심사위원단이 음악성과 대중성, 팀워크, 표현력 등을 평가해 6개 수상팀을 선정한다. 상금은 모두 1천100만원이다.
오후 7시부터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앞 주무대에서는 시대별 헤어스타일 변화상을 보디페인팅과 함께 연출한 쇼가 펼쳐진다.
오후 1시부터 우리은행 앞 거리에서는 1970∼1980년대 인기 끌었던 권투 열기를 재현하는 동구청장배 권투대회가 열린다.
오후 8시에 시작하는 폐막식 무대에는 동운초등학교 국악관현악단 풍물, 통일합창단 50여명이 함께하는 '평화의 아리랑'이 오른다.
불꽃놀이도 축제 마지막 밤을 화려하게 수놓는다.
폐막식에 이어지는 세대공감 콘서트에는 김완선, 진시몬, 김민교, 정태춘 등 추억의 가수가 출연한다.
임택 동구청장은 "올해 축제가 태풍 콩레이 때문에 닷새 일정이 사흘로 줄었는데 시민 성원은 여느 해 못지않다"며 "충장축제가 아시아 대표 거리문화축제로 자리매김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hs@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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